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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흥국생명 감독 "경기 꼬였을 때 잘 풀었다"

작성일: 2016.11.16 19:4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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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희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오늘(16일) 우리 애들이 잘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2라운드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흥국생명은 세트스코어 3-1(25-19, 31-33, 25-23, 25-19)로 이기면서 5승 2패 승점 14점을 기록했다.

박 감독은 "쉽게 이기는 경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경기가 꼬였을 때 풀어가는 게 중요하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보다 끈끈해진 팀워크를 이야기했다. 박 감독은 "올해는 맥 없이 경기나 세트를 내주지 않았다. 조금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선수들 스스로 안 된다는 생각보다 된다는 생각을 더 하는 거 같다. 경기가 꼬였을 때 풀어가는 거만 보완하면 될 거 같다"고 했다. 

외국인 선수 타비 러브를 향한 칭찬이 이어졌다. 러브는 37득점 공격 성공률 44.44%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박 감독은 "좋은 공이 아닌 나쁜 공들을 잘 처리해 줬다. 세터 (조)송화가 불편하게 올린 공을 바로 범실하면 흔들렸을 텐데 침착하게 잘해 줬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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