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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방패' 방신봉, "감독님과 팀이 원할 때까지 뛸 수 있다"

작성일: 2016.11.17 23:10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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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신봉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조영준 기자] "제가 언제까지 뛸지는 제가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팀과 감독님이 원할 때까지 뛰려고 합니다. 후배들을 생각하면 제가 기회를 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돈 욕심 때문에 배구를 오래 하는 것이 아닙니다."

'황금방패' 방신봉(41)의 블로킹은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세트 스코어 3-2(22-25 25-23 25-27 25-21 15-9)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방신봉은 블로킹 득점 8점을 포함해 1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 경기에서 한국전력의 외국인 선수 바로티는 팀 최다인 29점을 올렸고 전광인은 18점을 기록했다. 팀 공격을 이끄는 두 선수가 선전했지만 방신봉은 중요한 고비처에서 알토란 같은 블로킹을 잡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방신봉은 "예전과 비교해 피로가 풀리는 시간은 더디다"며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그러나 이걸 힘들다고 하면 한도 끝도 없다. 코트에 가면 무조건 책임감을 가지고 하려한다"고 말했다.

방신봉은 "프로 마인드가 중요하다. 선수는 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선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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