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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상대를 얕본 것이 패인"

작성일: 2016.11.18 21:4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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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안산, 유현태 인턴 기자] "상대를 얕보고 경기에 들어가서 졌다."

우리카드는 1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프로 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26-24, 20-25, 25-17, 23-25, 11-15)로 졌다.

김상우 감독은 "우리가 잘하지 못했다. 감독인 저부터 선수들까지 외국인 선수가 없는 OK저축은행을 쉽게 보고 경기를 했다. 중앙에서 점수를 많이 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공격 다변화라는 과제는 알고 있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공격이 편중되는 경향이 있다. 블로킹이나 수비에서도 보완할 점이 많다"며 우리카드의 부족한 점을 인정했다. 이어 블로킹에 대한 질문에 "지속적인 연습이나 분석밖에 답이 없다. 송희채 선수가 후위 공격을 한다는 것은 알고 들어갔지만 경기 내에선 잘되지 않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외국인 선수도 없는 마당에 부담 없이 경기를 잘한 것 같다.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심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한 것 같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승리를 따낸 상대팀 OK저축은행에 대한 칭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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