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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신동' 유영, ISU 탈린 트로피 은메달 획득

작성일: 2016.11.21 00:1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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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 ⓒ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신동' 유영(12, 문원초)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B급 대회인 탈린 트로피 노비스 부문에서 은메달을 땄다.

유영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16~2017시즌 ISU 피겨스케이팅 탈린 트로피 어드밴스드(ADVANCED : 고급) 노비스(13세 이하)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3.16점 예술점수(PCS) 37.74점 감점 0.5점을 합친 90.4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36.49점과 합친 총점 126.89점을 기록한 유영은 134.18점으로 우승한 알레나 카니셰바(러시아)에 이어 2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유영은 지난 3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컵 오브 티롤 ADVANCED(고급) 노비스(만 13세 이하) 부문에서는 총점 134.7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월 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6년 아시안 트로피 피겨스케이팅대회 어드밴스드 노비스 여자 싱글에서 총점 137.13점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지난달 16일 막을 내린 2016년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회장배랭킹대회에서는 쟁쟁한 언니들을 따돌리며 총점 181.4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를 한 그는 3위에 그쳤다.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클린 경기에 실패했지만 1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 최종 2위에 올랐다.

유영은 올 시즌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곡 '블랙 스완'에 맞춰 경기를 시작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를 시도했지만 실수하며 2.1점이 깎였다. 그러나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뛰며 가산점(GOE) 1.4점을 챙겼다.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수 없이 해낸 그는 프로그램 후반부에 있는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루프 트리플 살코도 깨끗하게 뛰었다.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과 플라잉 카멜 스핀은 모두 레벨 3를 기록했다.

유영은 아직 만 13살이 되지 않아 노비스 부문(만 13세 이하)에 출전했다. 올해 세 차례 국제 대회 노비스 부문에 출전한 그는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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