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범경기] '커쇼 1실점' LAD-KC, 4-4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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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커쇼는 3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날 커쇼는 포심 패스트볼 위주로 타자를 상대했다. 총 45구 중 31구가 직구였다. 최고 구속은 95마일(약 153km)을 기록했다. 커쇼는 2회말 안타를 맞은 뒤 실책 2개가 나오면서 비자책점 1점만 내주고 평균자책점 1.61로 시범경기를 마감했다.
2회말 다저스가 먼저 실점했다. 2사 1루 상황에서 윗 메리필드를 상대할 때 포수 AJ 엘리스의 실책이 나왔다. 1루에 있던 파울로 올란도가 도루를 시도했고 엘리스가 2루로 던진 공이 주자에 맞고 외야로 굴러갔다. 올란도는 3루까지 진루, 메리필드는 커쇼와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어서 커쇼가 던진 견제구가 1루수 뒤로 빠지면서 3루에 있던 올란도가 홈을 밟아 0-1이 됐다.
다저스 타선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3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다윈 바니가 2루타를 뽑아냈다. 이어서 엘리스도 2루타를 때려내 바니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4회초 선두타자 크리스 하이지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우익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한 그는 코리 시거의 안타와 다넬 스위니의 땅볼로 득점했다. 5회초에는 트래비스 위더스푼의 안타와 크리스 오브라이언의 안타로 한 점을 더 뽑아내 3-1이 됐다.
7회초 위더스푼의 1점 홈런으로 4-1을 만든 다저스는 7회말 일격을 당했다. 커쇼에 이어 4회부터 마운드를 지켜온 잭 리가 브렛 아이브너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그리고 9회말 리가 다시 아이브너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4-4 동점이 됐다. 경기는 9회 무승부로 끝이 났다.
[사진] 클레이튼 커쇼 ⓒ Gettyimages
[영상] 클레이튼 커쇼 투구 모음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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