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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로스토프, 바이에른 뮌헨 3-2로 제압...'챔스 첫 승'

작성일: 2016.11.24 03:58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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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의 첫 번째 골을 뽑아낸 아즈문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FK 로스토프가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첫 승전보를 울렸다. 

로스토프는 24일(한국 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온 돈 올림프-2에서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리그 5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3-2로 꺾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로스토프(1승 1무 3패)는 3위로 뛰어올랐다. 16강을 이미 확정지은 바이에른 뮌헨(3승 2패)은 2패째를 기록했다.

'1.5군'을 내세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로스토프는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을 내세웠다. 전반 8분 로스토프는 결정적 기회를 잡으며 반전을 예고했다. 전진 패스를 에로킨이 헤딩까지 연결했고, 이를 뮌헨 베르나가 겨우 골문 앞에서 걷어냈다.

선제골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나왔다. 로스토프의 밀집 수비를 상대로 연신 공격을 퍼붓던 뮌헨은 전반 35분 골을 터트렸다. 더글라스 코스타가 쇄도하며 첫 번째 골을 완성했다.

로스토프는 전반이 끝나기 전에 만회 골을 뽑아냈다. 전반 43분 바이에른 뮌헨에서 패스 실수가 나오자 사르다르 아즈문이 이를 놓치지 않았다. 결국 보아텡까지 제치고 골을 터트렸다.

전반전 뮌헨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1-1로 마친 로스토프는 후반 힘을 냈다. 후반 5분 만에 페널티킥를 얻어내 성공시키며 역전을 일궈냈다.

두고 보고만 있을 뮌헨은 아니었다. 뮌헨은 승기를 내준 지 2분여 만에 승부의 균형추를 맞췄다. 리베리의 패스를 받은 후안 베르나가 골을 만들어냈다.

팽팽한 경기는 후반 21분 로스토프 쪽으로 기울었다. 크리스티안 노보아는 프리킥으로 골을 터트렸다. 뮌헨은 후반 막판 공격을 퍼부었지만 결국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하며 승점 3점을 내줬다.


[영상] 로스토프 노보아의 프리킥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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