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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아구에로 2골’ 맨시티, 번리에 2-1 역전승...리그 2연승

작성일: 2016.11.26 23:23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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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멀티 골을 터뜨린 맨체스터 시티가 번리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26일(한국 시각) 영국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번리 FC와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9승 3무 1패 승점 30점, 번리는 4승 2무 7패 승점 14점을 기록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출전했다. 라힘 스털링과 야야 투레, 놀리토는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고 페르난두와 페르난지뉴 포백 앞에 섰다. 수비는 바카리 사냐, 니콜라스 오타멘디, 알렉산드로 콜라로프, 가엘 클리시로 구성했다.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는 골문을 지켰다. 

맨시티는 경기 초반 선수들의 움직임이 둔했다. 2일 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묀헨글라트바흐(독일) 원정 경기를 치른 여파가 남아 있었다. ‘지친’ 맨시티는 후방 빌드업과 미드필더 싸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반면 번리는 전체 라인을 끌어올리며 적극적으로 맨시티를 압박했다. 

활발한 공격을 펼친 번리는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딘 마니가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리며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반격에 나섰지만 번리 폴 로빈슨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다.

▲ 아구에로가 2골을 터뜨린 맨시티가 번리를 꺾었다.

답답한 공격 흐름이 계속된 맨시티는 전반 35분 투레가 순간적으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슛을 했지만 오른쪽 골포스트에 맞고 나왔다. 맨시티는 투레를 앞세워 번리를 계속 몰아붙였다. 전반 37분 오른쪽 코너킥을 얻은 맨시티는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 혼전 상황이 됐다. 아구에로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을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아구에로는 후반전에도 집중력이 돋보였다. 후반 1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번리 선수들이 공을 걷어내기 위해 얽혀 넘어져 있었다. 골키퍼 앞에 자리 잡은 아구에로는 침착하게 슛을 하며 역전골을 넣었다. 맨시티는 안정감을 되찾았다. 공 점유율을 높여가며 번리를 계속해서 압박했다. 교체 투입된 케빈 데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며 쐐기골을 노렸다. 

번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점을 만들고자 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마지막까지 한 골을 잘 지켰다. 맨시티는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영상] 맨시티 vs 번리 골 장면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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