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결장' 피츠버그, 양키스에 패배…머서 3타수 2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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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정형근 인턴기자] 강정호가 휴식을 취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뉴욕 양키스에 패했다. '강정호의 경쟁자' 조디 머서는 유격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를 치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조지 스테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경기 초반 양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피츠버그와 양키스 타선은 선발투수 A.J 버넷과 마이클 피네다의 구위에 눌리며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선취점은 피츠버그의 몫이었다. 피츠버그는 6회초 그레고리 폴랑코가 좌익수 앞 안타를 쳤고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타석에 등장한 스탈링 마르테가 중견수 앞으로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리며 타점을 올렸다.
양키스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6회말 선두타자 오스틴 로마인이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가렛 존스가 2루타를 날리면서 무사 2,3루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등장한 크리스 영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되는 공격에서 양키스의 유망주 롭 레프스나이더가 적시타를 뽑아내며 3-1로 앞서갔다.
양키스의 득점은 7회에도 이어졌다. 그렉 버드가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브라이언 맥캔의 볼넷과 오스틴 로마인의 안타로 만루 상황이 됐다. 이어 아론 저지가 우익수 방면 2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벤 가멜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 6-1로 점수차를 벌렸다.
피츠버그는 8회초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1점을 더 추가하는데 그쳤다. 윌킨 카스티요의 2루타와 양키스의 내야 실책, 키온 브락스턴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피츠버그는 조시 벨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더 이상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9회 초 공격에서 삼자범퇴를 당하며 결국 경기는 6-2로 끝이났다.
한편 2안타를 친 머서는 시범경기에서 53타수 18안타(2홈런) 3타점 타율 3할4푼을 기록했다.
[사진] 강정호 ⓒSPOTV NEWS
[영상] 역전에 성공하는 양키스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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