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선발진 강화...STL 하이메 가르시아 트레이드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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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상진 객원기자] 2017년 새로운 홈 구장에서 첫 시즌을 치르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선발진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MLB.com은 2일(한국 시간) 애틀랜타가 트레이드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왼손 선발투수 하이메 가르시아(30)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애틀랜타는 가르시아의 영입을 위해 세 명의 유망주를 세인트루이스로 보낸다.
가르시아는 2008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158경기(선발 147경기) 62승 45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가르시아는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13승을 기록하며 선발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지만 2012년부터 부상에 시달렸다. 2013년 어깨 관절 와순 수술, 2014년 흉곽 출구 증후군 수술을 받으며 3시즌(2012-2014년) 동안 36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2015년에는 20경기에 등판해 10승 6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하며 복귀에 성공했다.
가르시아는 2016년 32경기(선발 30경기)에 등판해 171⅔이닝을 던지며 2011년(194⅔이닝)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치렀다. 2년 연속 10승(13패)도 이뤘지만 평균자책점이 4.67에 달했고 특히 9월 6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6.38로 부진했다. 주특기인 땅볼 유도 능력은 여전했지만(땅볼/뜬공 아웃 비율 2.16) 내셔널리그에서 6번째로 많은 26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감을 노출했다.
애틀랜타가 세인트루이스로 보내는 세 명의 유망주는 오른손 투수 크리스 엘리스와 존 갠트, 내야수 루크 딕스트라로 알려졌다. 세 선수는 MLB파이프라인이 선정한 팀 내 유망주 순위 30위(엘리스 17위, 갠트 21위, 딕스트라 29위) 안에 포함된 선수들이다.
애틀랜타는 베테랑 선발투수 R.A 디키, 바톨로 콜론을 FA로 영입한데 이어 또 한 명의 베테랑 선발투수를 영입했다. 애틀랜타는 훌리오 테헤란, 마이크 폴티네비츠, 맷 위슬러 등 기존의 젊은 선발 투수진에 베테랑의 경험을 더하며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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