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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제' 우즈, 복귀전 2R '7언더파'…톱 10 진입

작성일: 2016.12.03 09:4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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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타이거 우즈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골프 황제'가 돌아왔다. 타이거 우즈(41, 미국)가 복귀전 두 번째 라운드에서 7언더파 맹타를 휘둘렀다. 톱 1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3일(한국 시간)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 올버니골프클럽(파72·7302야드)에서 열린 히어로월드챌린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수확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순위를 17위에서 공동 9위로 끌어올렸다.

높은 그린 적중률이 돋보였다. 78%를 기록했다. 우즈는 2라운드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원하는 곳에 공을 보낼 수 있는 데에만 집중했다. (1라운드에서) 파 5홀 미스를 만회하고 싶었는데 계획대로 잘 이뤄졌다"며 '버디 쇼' 비결을 밝혔다.

히어로월드챌린지는 우즈가 호스트로 나선 이벤트성 대회다. 세계 톱 랭커 18명이 나서 컷오프 없이 4라운드를 치른다. 우승 상금이 100만 달러(약 12억 원)에 이른다. 미국 프로 골프(PGA)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세계 랭킹 3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1위를 달렸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우즈와 6타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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