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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 정조국, "간절한 마음-가족이 힘 됐다"

작성일: 2016.12.06 11:04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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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조국(왼쪽) 부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화문, 조형애 기자] 'K리그 MVP' 정조국(32·광주)이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정조국은 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16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프로 축구 부문 가장 가장 빛나는 별이 됐다. 박기동, 양동현, 염기훈, 이재성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159표)를 얻었다.

정조국은 "정말 감사하다. 선배, 동료, 후배가 뽑아 줘 더 의미 있는 것 같다"며 K리그에 대한 사랑을 당부했다. 이어 "선수들도 더욱 더 좋은 활동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간절한 마음이 있고, 또 가족의 힘이 있었기에 (올 시즌) 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FC 서울을 떠나 광주에 둥지를 튼 정조국은 2016년 K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31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트렸다.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첫 20골대 진입이다.

정조국은 지난달 열린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에서도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해 득점왕, 클래식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누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은 5대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해당 종목의 '올해의 선수'를 선정한다. 올해 투표인단은 313명으로, 종목별 30~50명의 선수가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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