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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플레이]'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 주간 명장면 TOP5

작성일: 2015.04.06 18:31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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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인턴기자] 비가 내려도 야구는 계속됐고 명장면이 속출했다. "야구는 9회말 2아웃 부터"라는 명언을 몸소 보여준 LG 트윈스의 역전 승이 4월 1주차 주간 베스트 장면으로 꼽혔다.

3월 31일 삼성 라이온즈와 kt위즈의 경기. 삼성 '수호신' 임창용은 팀이 8-6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세 타자를 잡아냈다. 이로써 임창용은 역대 4번째 200세이브 금자탑을 쌓았다.

유창식에겐 지우고 싶은 날이다. 4월 1일 한화와 두산의 경기에서 유창식은 김재호를 시작으로 민병헌, 정수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2실점 했다. 후속타자 김현수에게 볼 3개를 던진 후 가까스로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이때 대전구장엔 안도의 한숨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새로운 한화 수호신의 등장이다. 4월 2일 한화와 두산의 경기에서 한화 윤규진이 마무리로 등판해 1⅔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윤규진은 이번 시즌 세 경기 등판해 단 한 점도 실점하지 않으며 한화 뒷문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빅초이'가 돌아왔다. 4월 3일 KIA타이거즈와 kt위즈의 경기. 5번 타자로 출장한 최희섭은 이날 홈런 2개와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홈런 2방으로 홈런 선두에 오른 최희섭이 멀티 홈런을 때려낸 건 699일 만이다.

4월 4일 삼성과 LG와의 경기에서 최형우의 파울 타구를 쫓아가다가 삼성 펜스에 최경철이 부딪혀 넘어졌다. 이때 벤치에 있던 나바로가 최경철에게 다가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과 국경을 초월한 배려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 LG가 9회말 2아웃 터진 정성훈의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디펜딩 챔피언 삼성에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통산 201세이브에 도전했던 삼성 마무리 임창용은 고개를 떨궜다.

[사진] 베스트 플레이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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