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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에서] ‘일당백’ 전북 vs 클럽 아메리카, 치열했던 응원전 (영상)

작성일: 2016.12.11 17:4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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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사카, 정형근 기자] 전북 현대와 클럽 아메리카가 90분 동안 치열하게 싸웠다. 원정 응원에 나선 두 팀의 팬들도 경기보다 더욱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며 경기장을 달궜다.

전북은 11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6강전에서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에 1-2로 역전패했다.      

전북의 서포터즈는 약 100명이었다. 숫자는 많지 않았지만 "전북 현대"를 외치는 목소리는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전반전 김보경이 득점하자 경기장에는 "오오렐레"만 들렸다. ‘일당백’의 임무를 맡은 서포터즈는 전북 선수들이 주눅 들지 않고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도왔다. 팬은 12번째 선수라는 말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클럽 아메리카의 응원단은 경기 초반 조용했다. 전북이 주도권을 갖고 경기를 펼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응원단은 슬슬 '본색'이 나오기 시작했다. 전반 31분 클럽 아메리카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응원은 열정적으로 바뀌었다. 응원단 뿐 아니라 경기장 곳곳에서 노란색 깃발이 휘날리기 시작했다. 후반전 클럽 아메리카의 역전골이 터지자 경기장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일본팀의 경기는 아니었지만 경기장은 1만 458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경기보다 더 치열했던 응원전은 클럽 월드컵의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영상] 전북 현대와 클럽 아메리카의 치열했던 응원전 ⓒ오사카,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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