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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역영' 박태환,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1500m 金…대회 3관왕

작성일: 2016.12.12 09:4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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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마린 보이' 박태환의 역영은 끝나지 않았다.

박태환은 12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남자 1500m 결승에서 14분15초5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경쟁자였던 중국의 장린이 2009년 일본오픈에서 작성한 아시아 기록 14분22초47과 이탈리아의 그레고리오 팔트리니에리가 2014년 카타르 도하 대회에서 세운 대회 기록 14분16초10도 무너뜨렸다. 세계 최고 기록은 팔트리니에리의 14분08초06이다.

예선에서 14분30초14로 레이스를 마쳐 참가 선수 42명 가운데 2위로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박태환은 자유형 남자 400m에서 3분34초59로 우승하고, 자유형 남자 200m에서는 1분41초03으로 정상에 올랐다. 

박태환은 이어 열린 자유형 남자 100m 결승에도 출전해 47초09로 7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를 3관왕으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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