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베테랑 왼손 투수 존 댕크스와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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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상진 객원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또 한 명의 베테랑 선발투수를 영입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야후 스포츠의 제프 파산 기자를 인용해 애틀랜타가 베테랑 왼손 투수 존 댕크스(31)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댕크스는 지난 5월 부진 끝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방출됐으며 이후 소속 팀이 없었다.
2003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된 댕크스는 2007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댕크스는 2008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2008년 12승, 2009년 13승, 2010년 15승)를 거두며 선발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1년 시즌이 끝난 뒤 5년 6,5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었지만 이후 왼쪽 어깨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댕크스는 2014년 다시 한번 두 자릿수 승리(11승)을 거뒀지만 평균자책점이 4.74에 달했다. 지난해 15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최다패 2위의 수모를 겪었으며 올해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4패 평균자책점 7.25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화이트삭스에서 방출됐다. 댕크스는 빅리그에서 10년 동안 화이트삭스 한 팀의 유니폼만 입고 뛰었으며 통산 247경기 79승 104패 평균자책점 4.38를 기록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베테랑 선발투수 영입만 벌써 4명째다. 현역 최고령 투수 바톨로 콜론(43)와 너클볼러 R.A. 디키(42)를 FA로 영입했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트레이드로 하이메 가르시아(30)를 영입했다. 여기에 마이너리그 계약이지만 왼손 선발 요원인 댕크스까지 영입하면서 선발진의 깊이를 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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