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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성남 에이스' 황의조 잔류 확정..."팀 위해 할 일 남았다"

작성일: 2016.12.18 13:04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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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 ⓒ성남 FC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까치군단 프랜차이즈 스타' 황의조가 2017년에도 성남의 대표 공격수 자리를 지킨다.

18일 성남은 "구단과 황의조가 재계약을 마무리했다"며 항간에 떠도는 이적설을 잠재웠다.

성남 유스 출신으로 지난 4년 간 성남에서만 122경기를 뛴 황의조는 올해 K리그 9골을 기록했다. 2015년 기록한 15골에 비해 활약은 덜했지만 여전히 리그 정상급 스트라이커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황의조는 팀이 강등되면서 최근 J리그 이적 가능성이 제기 되기도 했지만 성남의 승격에 힘을 보태기로 최종 결정했다.

황의조는 "먼저 지난 시즌 팬들을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면서 "팬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팀을 다시 클래식에 승격시키는 것이다. 아직 여기 성남에서 이뤄야할 것들이 남아 있다"고 했다. 이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팬들의 박수를 받고 싶다. 그 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의조의 잔류에는 새롭게 성남의 지휘봉을 잡은 박경훈 감독의 설득과 구단의 노력이 한 몫 했다. 박 감독은 팀의 승격을 위해 황의조가 절실한 것도 맞지만 황의조 자신의 미래와 팬들을 위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고 향 후 명분 있는 이적을 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여러 번 밝혀왔다.

내년 시즌 챌린지 우승을 통해 클래식 다이렉트 승격을 목표로 삼고 있는 성남은 황의조 잔류를 시작으로 주축 선수들의 이탈 방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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