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쇼트트랙 월드컵] '최강' 심석희-최민정 2관왕, 자존심 살린 이정수 (대회 종합)

작성일: 2016.12.18 17:26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여자 계주 대표 팀 ⓒ 강릉,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강릉, 신원철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 앞서 열린 빙상경기 첫 테스트 이벤트인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이 마무리됐다. 한국은 최민정과 심석희가 개인 종목과 계주에서 1위에 올라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이정수가 1,500m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자존심을 살렸다.   

심석희와 최민정, 김지유, 노도희는 18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3,000m 계주에서 4분 7초 624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월드컵 4개 대회 연속 1위. 그야말로 최강이다.

이정수와 서이라, 한승수, 임경원이 나선 남자 5,000m 계주 팀은 6분 43초 109를 기록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실격 차리됐다. 35바퀴를 남기고 서이라의 쾌속 질주로 5위에서 1위까지 단번에 순위를 올렸다. 이후 헝가리에 선두를 빼앗긴 한국은 20바퀴 캐나다, 중국에도 밀려났다. 헝가리가 6분 42초 229로 1위, 캐나다가 6분 43초 096으로 2위, 한국계 토마스 홍(홍인석)이 뛴 미국이 6분 52초 785로 3위다. 

▲ 여자 500m 1위 최민정 ⓒ 강릉, 한희재 기자

17일 주 종목 1,000m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2위에 그친 최민정은 18일 '도전 종목' 500m 결승에서 42초 461로 1위를 차지했다. 3위로 레이스를 시작한 최민정은 초반부터 거침없이 달렸다. 2바퀴를 남기고는 선두로 나섰다. 그 뒤로 1위를 빼앗기지 않았다. 500m에서는 올 시즌 첫 우승이다.

남자 500m에서는 한승수와 빅토르 안(안현수, 러시아)이 결승에 올라 경쟁했다. 그러나 출발 직후 두 선수가 충돌하면서 우승 경쟁을 펼치지는 못했다. 한승수는 52초 676으로 3위에 그쳤고 충돌을 유발한 빅토르 안은 실격됐다.

1,000m 2차 레이스에서는 남녀를 통틀어 심석희가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1분 33초 663으로 3위. 파이널 B에 나선 김건희는 1분 36초 51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넘었다. 남자부에서는 서이라가 준준결승까지 올랐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심석희가 17일 여자 1,500m에서 2분 32초 346으로 1위에 오른 뒤 18일 3,000m 계주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은 500m와 3,000m 계주로 2관왕이다. 이정수는 17일 남자 1,500m에서 2분 14초 317로 1위를 차지했다.

▲ 이정수 ⓒ 강릉,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