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FA 시상식]한국축구 빛낸 별, '2016년 KFA 올해의 선수' 기성용, 김정미(종합)

작성일: 2016.12.20 17:15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성용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효창동, 유현태 기자] 2016년 한국 최고의 선수로 기성용(남자)과 김정미(여자)가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6년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한국축구 A대표팀 주장 기성용을 남자 부문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의 골키퍼 김정미는 여자 부문 '올해의 선수'가 됐다.

올해의 선수 남자부문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투표 50%와 각 언론사 축구팀장 투표 50%의 비율을 반영해 선정했고, 여자부문은 기술위원들의 투표로 선정했다.

기성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을 치르고 있는 '슈틸리케호'의 주장을 맡고 있다. 2016년 동안 치른 5번의 최종 예선 모두에 출전해 A조 2위(3승 1무 1패 승점 10점)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이번 수상으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3번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남자부문 역대 최다 수상자에서도 손흥민(2회)을 앞섰다. 남녀 통틀어 최다 수상은 지소연의 4회(2010, 2011, 2013, 2014년)다.

여자 A매치 최다 출전(104경기)에 빛나는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는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었고, WK리그에서도 25경기에 출전해 소속팀을 4년 연속 통합우승으로 이끌어 생애 첫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1969년에 처음 제정된 ‘KFA 올해의 선수’는 1984년까지 진행됐으나, 프로축구 MVP와 중복된다는 이유로 한동안 폐지됐다가 2010년 부활했다.

초·중·고·대학 선수를 대상으로 새롭게 떠오른 루키들을 위한 '올해의 영플레이어'엔 조영욱(언남고)과 박예은(고려대)이 선정됐다. 조영욱은 지난 10월 바레인에서 열렸던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에서 2골을 기록했다. 그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신태용호'의 주축 공격수다. 여자 부문에서는 U-20 대표팀의 주전으로 최근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경주한국수력원자력 입단이 확정된 박예은이 수상했다.

올해의 지도자로는 고려대 서동원 감독(남자)과 강경여중 조미희 감독(여자)이 뽑혔다. 고려대는 2016년 U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강경여중은 소년체전, 청학기, 전국선수권대회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올해의 심판으로 김종혁(국제주심, 남자), 윤광열(국제부심, 남자), 박지영(국제주심, 여), 김경민(국제부심, 여자)이 선정됐다.

전 A대표 선수인 김병지, 김남일, 박희영이 특별공헌상을 받았다.

<2016년 대한축구협회 시상식 수상자>

올해의 선수(남) - 기성용(스완지 시티)

올해의 선수(여) - 김정미(현대제철)

올해의 베스트골 - 손흥민(토트넘)

올해의 지도자(남) - 서동원(고려대학교)

올해의 지도자(여) - 조미희(강경여중)

올해의 심판(국제 주심, 남) - 김종혁

올해의 심판(국제 부심, 남) - 윤광열

올해의 심판(국제 주심, 여) - 박지영

올해의 심판(국제 부심, 여) - 김경민

공로패 - 고 박말봉(창원시청), 기영옥(광주FC), 김현주(SMC엔지니어링), 이광덕(포천시민축구단), 이근호(제주 유나이티드), 이상운(OB축구회), 최태원(대구축구협회)

히든 히어로 - K3리그

특별 공헌상 - 김병지, 김남일, 박희영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