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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인 연봉 3억 원 동결' 넥센, 야수 22명 2017년 시즌 계약 완료

작성일: 2016.12.21 14:3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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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태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21일 채태인을 포함한 야수 22명과 2017년 시즌 연봉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124경기에 출전해 370타수 106안타 7홈런 72타점 29득점 타율 0.286를 기록한 채태인은 올해와 같은 3억 원에 계약했다.

채태인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도 삭감 없이 연봉 계약을 체결해 준 구단에 감사 드린다. 올 시즌은 큰 부상 없이 많은 경기에 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더 좋은 활약으로 팀이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탰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후배 선수들이 많아진 만큼 선참으로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팀 4번 타자로 활약하며 홈런 19개를 터뜨려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기록한 윤석민은 올해 연봉 1억 6천만 원에서 5천만 원(31.3%) 인상된 2억 1천만 원에 2017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윤석민은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시즌이었다. 구단에서도 좋은 연봉을 제시해 주셔서 이견 없이 연봉 계약을 했다. 신경 써 주신 구단에 감사 드린다. 내년 시즌에도 책임감을 갖고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팀의 주전 포수로 활약하며 올 시즌 KBO 리그 100경기 이상 출전한 포수 가운데 유일하게 4할(0.406)대 도루 저지율을 기록한 박동원은 올해 연봉 1억 4천만 원에서 6천만 원(42.9%) 인상된 2억 원에 2017년 연봉 계약을 마쳤다.

박동원은 “좋은 대우를 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투수 선배들이 상을 받으셨고, 나 역시도 4할대 도루 저지율을 기록했다. 내년 시즌도 좋은 경기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정상급 유격수로 우뚝 선 김하성은 올해 연봉 1억6천만 원에서 6천만 원(37.5%) 인상된 2억2천만 원에 2017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넥센은 2017년 연봉 계약 대상자 52명(입대, 군 보류, 신인, 외국인, FA 자격 선수 제외) 가운데 48명(92.3%)과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다음은 21일 발표한 야수 22명의 2017년 연봉 계약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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