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아담스, 한국 왔다 “아이유와 친구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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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출신의 아담스는 2013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2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에 지명됐다. NBA 커리어 통산 5시즌을 뛰며 평균 8.8득점 6.9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엔 커리어 하이인 평균 13.9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수비와 공격 리바운드에서 리그 정상급 빅맨으로 평가 받는다.

여행 중에도 아담스는 운동은 빼놓지 않고 있다. 아담스는 한국에서 운동할만한 곳을 알아보다 국내 프로 농구 구단인 서울 삼성 측과 연락이 닿았다. 삼성은 아담스가 한국에 있는 동안 용인에 있는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웨이트 트레이닝 및 개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로 했다.
20일 STC에서 만난 아담스는 편한 복장으로 삼성 선수들과 얘기하고 있었다. 아담스는 “이곳(STC) 시설이 굉장히 좋다. 선수들도 운동을 열심히 한다. 전체적으로 좋은 문화를 갖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여러 종목의 운동 선수들이 한 곳에 모여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험악하게 생긴 얼굴과 달리 아담스의 나이는 1993년생, 한국 나이로 26살이다. 국내 농구 팬들은 아담스가 가수 아이유와 동갑인 게 믿기지 않다는 의미로 ‘아이유 친구’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아담스 역시 한국에서 자신이 이런 별명으로 불리는 걸 알고 있었다. 그는 “아이유를 잘 알고 있다. 아이유의 사진도 봤고 노래도 들었다. 정말 인기가 많더라"며 "노래는 ‘좋은날’을 들었는데 좋았다. 기회가 되면 진짜 친구가 되고 싶다.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겠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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