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황의조 해트트릭' 한국, 연장 접전 끝 우즈벡 4-3 꺾고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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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브카시(인도네시아), 유현태 기자] 한국이 극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7일 인도네시아 브카시 패트리어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4-3으로 승리했다.

◆ 선발명단: 조현우 부상, 송범근 가동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황의조가 섰고 좌우에 나상호와 손흥민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황인범, 이승모, 장윤호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김진야, 황현수, 김민재, 김문환이 구성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우즈벡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마샤리포프, 우린보예프, 함다모프가 섰고 2선에 시디코프, 샴로베코프, 알리바예프가 배치됐다. 포백은 코밀로프, 아슈르마토프, 투르수노프, 오타호노프가 구성했고 골문은 에르가셰프가 지켰다.

◆ 전반전: 황의조의 멀티골, 앞서가는 한국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하게 상대 뒷공간을 노렸다. 경기 시작과 함께 한국이 골을 터뜨렸다. 전반 5분 손흥민의 패스를 황의조가 강력한 슈팅으로 해결했다. 실점을 내준 우즈벡은 전반 8분 다급한 슈팅을 날렸으나 크게 벗어났다. 전반 10분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돌파를 시도했지만 미끄러졌다.
전반 11분 장윤호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에 쓰러졌다. 결국 장윤호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나간 후 다시 들어왔다. 한국은 순간적인 실수로 실점을 내줬다. 전반 17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를 마샤리포프가 잡았고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해결했다.
전반 22분 한국은 장윤호를 빼고 김진현을 투입했다. 전반 29분 함다노프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은 크게 벗어났다. 전반 34분 황의조가 다시 한 번 우즈벡의 골망을 흔들었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전반 38분 황인범의 슈팅은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전반 40분 황의조는 골키퍼 따돌리고 슈팅을 날렸지만 선방에 막혔다.

◆ 후반전: 연이은 실점, 무너진 한국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나상호를 빼고 황희찬을 투입했다. 후반 2분 한국은 위험한 슈팅을 허용했다. 하지만 송범근이 슈퍼세이브로 막았다. 곧바로 송범근은 롱패스로 황의조를 봤지만 부정확했다. 후반 5분 알리바예프는 예리한 크로스로 골문을 노렸지만 송범근이 침착하게 잡았다.
후반 8분 우즈벡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알리바예프가 강력한 슈팅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10분에는 슈팅이 수비에 굴절돼 그대로 골라인을 통과했다. 후반 15분 한국은 이승모를 빼고 이승우를 투입했다. 후반 16분 손흥민의 낮고 빠른 크로스는 수비가 걷어냈다. 후반 18분 김민재는 몸을 날려 상대 슈팅을 막았다.
한국은 시간이 지날수록 다급했다. 계속해서 밀어붙이던 한국은 마침내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30분 손흥민이 끊어낸 패스를 황의조가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해결했다. 후반 35분 손흥민의 강력한 슈팅은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남은 시간 한국은 맹공을 퍼부었으나 후반은 그대로 끝나며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전반 4분 코밀로프의 크로스가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실점과 같은 장면이었다. 연장 전반 9분 우즈벡은 측면에서 강하게 상대를 가격하며 경고를 받았다. 경고가 누적된 알리바예프는 퇴장을 당했다. 이승우가 2개의 경고를 모두 만들었다. 연장 전반 11분 우즈벡은 빠른 역습을 시도했지만 황현수가 간결하게 걷어냈다.

◆ 연장전: 황희찬의 페널티킥, 승리한 한국
연장 전반 4분 코밀로프의 크로스가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실점과 같은 장면이었다. 연장 전반 9분 우즈벡은 측면에서 강하게 상대를 가격하며 경고를 받았다. 경고가 누적된 알리바예프는 퇴장을 당했다. 이승우가 2개의 경고를 모두 만들었다. 연장 전반 11분 우즈벡은 빠른 역습을 시도했지만 황현수가 간결하게 걷어냈다.
연장 전반 13분 이승우의 슈팅과 같은 크로스를 황의조가 발을 뻗었지만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연장 전반 추가시간 김민재는 팔꿈치를 써 경고를 받았다. 연장 후반 1분 황인범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크게 떴다. 연장 후반 8분 양 팀은 나란히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연장 후반 9분 황의조의 터닝 슈팅은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연장 후반 11분 황의조가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황희찬이 해결하며 다시 한국이 리드를 잡았다. 남은 시간을 결사항전한 한국은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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