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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도 경기의 일부' 파주, 경기 중 볼보이-들것 체험할 가족 모집

작성일: 2026.08.25 15:3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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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신생 구단 파주 프런티어FC가 팬들과 더 가까워지려는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파주는 오는 9월 4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5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평일의 끝에 치르는 경기라 팬 참여는 필수다. 팬들의 응원 열기에서 대구를 잡아 한 자릿수 순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큰 파주다. 

파주 스타디움이 종합 경기장이라 육상 트랙 등을 활용하는 팬 참여형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팬들이 그라운드 가까이에서 경기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볼보이’와 ‘팬 스트레처’를 모집한다. 

이미 지난 16일 2-1로 이긴 성남FC전에서 처음 선보인 팬 참여 볼보이와 스트레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볼보이’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한 팀이 되어 경기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부모와 자녀가 그라운드 가까이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파주의 승리에 보이지만, 숨은 그림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대구전에는 총 12가족을 모집한다. 가족당 2명이 함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가족당 5만 원으로 어린이용 전사 유니폼 1벌과 경기 관람 티켓 2매가 포함된다.

‘팬 스트레처’ 프로그램도 흥미롭다. 스트레처는 경기 중 부상 선수가 발생했을 때 들것을 이용해 선수를 안전하게 경기장 밖으로 이동시키는 중요한 조력자다. 선수단이 있는 벤치와 가까운 곳에 앉아 그라운드 위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팬 스트레처'의 경우 중학생 이상 남성만 신청 가능하다.

황보관 파주 단장은 “홈경기는 선수단과 구단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과 함께 완성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팬분들이 경기를 보는 것 이상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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