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LA] '어쨌든 신기록' 다저스 이틀 연속 새 역사 창조
작성일: 2019.03.31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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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 시간)과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 시리즈를 치렀다. 두 팀은 앞 두 경기를 포함해 31일과 다음 달 1일까지 4경기를 갖는다.
개막전에서 다저스는 12-5로 이겼다. 큰 점수 속에는 기록이 담겨 있다. 이날 다저스 타선에서 작 피더슨과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2홈런, 어스틴 반스, 코디 벨린저, 코리 시거, 맥스 먼시가 1홈런씩을 보탰다. 한 팀 8홈런은 메이저리그 개막전 신기록이다. 다저스 구단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개막 2차전. 다른 기록도 따라왔다. 30일 경기에서 다저스는 연장 13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4-5로 졌다.
전날 선발 등판했던 류현진이 끝내기 찬스에서 대타로 나올 정도로 다저스는 대타 카드를 모두 사용했다. 두 팀은 총 15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두 번의 비디오 판독은 평소보다 길게 진행됐으며, 경기 도중 주심이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교체돼 경기가 지연되는 일도 있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9일 저녁 7시 10분에 시작한 경기는 '6시간 5분'이 흘러 30일 새벽 1시 15분이 돼서야 끝났다. 이날 경기는 역대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 시즌 경기들 가운데 가장 긴 시간 동안 치러진 경기다.
2019년 개막 후 단 2경기. 어떤 내용이건 간에 다저스는 모든 경기에서 신기록 2개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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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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