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강정호, PIT 공격 중추적 선수… 홈 개막전 주목해야”
작성일: 2019.04.01 10:1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신시내티 원정 2경기(우천 취소 1경기)로 2019년 일정을 시작한 치른 피츠버그는 2일(이하 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강정호로서는 의미가 깊은 한판이기도 하다. 모처럼 홈 팬 앞에서 경기에 나서기 때문이다.
강정호의 마지막 홈경기 출전은 2016년 9월 30일 시카고 컵스전이었다. 그 후 음주운전 여파로 PNC파크에서는 뛰지 못했다. 지난해 막판 돌아왔으나 3경기 모두 원정 출전이었다. 지역 언론인 ‘피츠버그 트리뷴’ 또한 1일 “강정호가 PNC파크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는 915일 전”이라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피츠버그 트리뷴’은 홈 개막전에서 지켜봐야 할 요소 5가지 중 하나로 강정호 복귀를 들었다. 이 매체는 “이 한국인 슬러거는 피츠버그에서의 첫 2년간 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가 됐다.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 문제로 그의 MLB 경력은 중단됐다”고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1월 PNC파크에서 열린 팀 팬페스트에 참가한 강정호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따뜻하게 대해 줬다며 고마워했다. ‘피츠버그 트리뷴’ 또한 강정호의 발언을 떠올리면서 “강정호는 팀과 적은 금액에 재계약했고, 그는 팀과 도시와 함께 ‘잘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피츠버그 트리뷴’은 “강정호는 피츠버그 2019년 공격에서 중추적인 선수다. PNC파크로 강력한 복귀가 확실하다”면서 활약상도 기대했다.
강정호는 신시내티 원정 2경기에서 2루타 하나를 때리는 등 7타수 2안타(.286), 2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의 합인 OPS는 0.873으로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홈에서 강한 선수이기도 했다. 강정호는 첫 2년간 홈 117경기에 나가 타율 3할7리, 15홈런, 64타점, OPS 0.890을 기록했다. 홈 성적만 놓고 보면 올스타급이다. 원정 116경기에서 기록한 성적(타율 0.243, OPS 0.786)과 비교하면 확실히 차이가 난다. 제 무대로 돌아온 강정호가 홈 팬들 시선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깊은 슬픔을 느낀다" 메츠 WS 우승 이끌었던 영웅 별세…향년 83세
2026-11-02
-
[오피셜] '다저스 이런 굴욕이' 골드글러브 0명…김하성 대체 선수는 수상 쾌거
2026-11-02
-
'퍼펙트게임의 사나이' KBO 컴백 현실이 되나…KIA서 보류권 해제→마이너 FA '자유의 몸' 됐다
2026-11-02
-
"다저스는 술 취한 선원처럼 돈을 쓴다" 밀워키 창단 첫 우승에 前 구단주 반박…샐러리캡 도입 주장
2026-11-02
-
"다저스 4대1 트레이드" 특급 유망주 4명 내주는 제안이라니…'초대형 트레이드설' 도대체 누구길래
2026-11-02
-
"자존심만 앞선다" 사사키 향한 美 기자 독설…다저스 선발 자리도 불안
2026-11-02
추천 콘텐츠
-
전문선수 아니어도 모두가 주인공…전국 2만 명이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2026-11-02
-
국가대표팀에 레전드 인스트럭터 뜬다…김태균-오승환 전격 합류, 태극마크 실전 노하우 전수
2026-11-02
-
‘韓 국가대표 초비상’ 손흥민 침묵이 점점 길어진다…3경기 연속 ‘무득점’ 미네소타에 1-3 완패
2026-11-02
-
"깊은 슬픔을 느낀다" 메츠 WS 우승 이끌었던 영웅 별세…향년 83세
2026-11-02
-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능멸’ 박항서 감독에게 인종차별…구단 “모든 형태에 차별에 반대한다” 성명으로 ‘극대노’
2026-11-02
-
논란 끝 억울해 황희찬 공식입장, 직접 입장 밝혀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밀쳤을 뿐”…심판과 충돌 상황 말했다
2026-11-02
많이 본 기사
-
KIA 가을 최악 악몽 주인공… FA 가치 시험대 오른다, 설마 이렇게 KIA 떠날까
2026-11-02
-
안세영 대기록까지 따라잡았다…인도 배드민턴 여왕, 일주일 만에 '전 경기 2-0' 우승→"매 게임 16점 이하 봉쇄" 韓 여제의 2025년 호주오픈 기록과 타이
2026-11-02
-
"강민호 형, 아쉽지만 이번에도 우승반지 끼는건 어렵다" 롯데 출신 안방마님 맞대결 성사, KS 우승에 양보는 없다
2026-11-02
-
자책한 KIA 리드오프 “죄송합니다, KIA여서 행복합니다” 김도영도 처음에는 그랬다, 덕분에 많이 웃었다
2026-11-02
-
'한국 축구 초대형 변수' 손흥민 라스트댄스 어쩌나...'64년만의 우승 도전' 2027 아시안컵, 끝내 연기 가능성 높다
2026-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