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김대한 김기훈이 유리하죠" 현실적인 정우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신인왕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인 르네상스' 중심에 있는 LG 오른손 사이드암 투수 정우영은 냉철하게 현실을 바라봤다.
"신인왕은 김대한(두산), 김기훈(KIA)이 유리한 것 같은데요."
정우영은 지난달 31일 잠실 롯데전에 앞서 올 시즌 신인왕 경쟁 구도를 이렇게 예상했다. 포지션의 이점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생각에서다. 정우영은 개막 전 스프링캠프에서 5선발 후보로 언급되기도 했지만 우선 중간 계투로 시즌을 시작했다.
성적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4경기에서 7이닝 동안 무실점, 31일에는 1사 3루 위기를 수비 도움으로 극복해 무실점 행진을 이었다.
캠프에서 정우영을 본 각 방송사 해설위원들이 깜짝 놀랐다. 신인이 이정도 배짱을 갖고 던지는 게 결코 쉽지 않은데, 정우영은 그 어려운 일을 해낸다고 평가했다. LG 출신인 KBS N스포츠 봉중근 해설위원은 마치 자기 일처럼 정우영의 활약을 기대하고 또 반겼다.
류중일 감독은 물론이고 상대 팀 감독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롯데 양상문 감독은 "우리 팀 서준원은 공에 힘이 있는 유형이고, 정우영은 제구력과 공의 변화가 좋다"고 말했다. SK 염경엽 감독은 "선발로도 던질 수 있는 선수"라고 호평했다.
그러나 정우영은 들뜨지 않는다. "오늘(31일) 못 던지면 내일 기사 안 보려구요. 서준원(30일 2이닝 무실점)이랑 엄청 비교되겠죠"라며 냉정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신인왕은 자주 나올 수 있는 김대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간 김기훈이 유리할 것 같다. 저는 중간 계투라…"라고 얘기했다.
정우영은 비 시즌 훈련으로 투심 패스트볼에 대한 자신감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 와서 따로 배운 구종은 없다. 투심은 중학교 때부터 던졌는데 지난 겨울에 개인 훈련을 하면서 많이 던져보고 감을 잡았다"고 했다.
앞으로 보완할 점에 대해서는 "커브가 필요할 것 같다. SK 박종훈 선배 같은 커브가 부럽다. 던져봤는데 정말 어려웠다"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추천 콘텐츠
-
'대박' 제네시스 일냈다! WEC 데뷔 후 최고 성적→두 대 모두 '톱5' 그리드…“우연 아냐, 차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26-09-26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