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C 단장 "크리스 폴과 얼마나 함께할지 모르겠다"
작성일: 2019.07.26 18:30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휴스턴 로케츠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적으로 트레이드 체결 소식을 알렸다. 오클라호마시티가 러셀 웨스트브룩을 떠나보내고 크리스 폴과 두 개의 지명권을 얻었다. 여기에 두 개의 지명권을 서로 바꾸기로 합의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폴 조지와 웨스트브룩을 떠나보내면서 리빌딩 버튼을 눌렀다. 폴까지 트레이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2019-20시즌 구상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폴 트레이드에 관심 있는 팀이 없었다. 결국 오클라호마시티는 일단 트레이드 작업을 중단했다.
그렇다면 오클라호마시티는 폴과 언제까지 함께할까.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체결할 가능성도 있을까.
샘 프레스티 오클라호마시티 단장은 26일(한국 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폴과 얼마나 오래갈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다"라며 "그가 오클라호마시티에 합류해 기쁘다. 그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앞으로 2~3년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나는 폴이 우리 팀에서 매우 좋은 시즌을 보낼 거로 생각한다. 그가 팀에 끼칠 긍정적인 영향에 기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폴의 계약은 플레이어 옵션을 가진 채 2021-22시즌에 끝난다. 최대 3년간 그와 함께할 수 있다는 의미다. 거액의 몸값이 부담되는 상황이다. 폴은 2019-20시즌에 3800만 달러를 받고, 계약 마지막 해에는 4400만 달러까지 받는다. 따라서 오클라호마시티가 몸값이 큰 폴을 트레이드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꾸준히 폴의 트레이드를 노릴 예정이다. 리빌딩을 선언했기 때문에 시즌 도중 기회가 온다면 폴을 떠나보낼 것은 분명하다.
폴은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누구보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데뷔 후 4번의 올-NBA 퍼스트팀, 7번의 올-NBA 수비 퍼스트팀, 9번의 올스타 선정 등 여러 업적을 남겼다.
그러나 점점 영향력을 잃고 있다. 노쇠화와 함께 잦은 부상으로 경기력이 떨어진 탓이다. 지난 시즌 평균 15.6점 4.6리바운드 8.2어시스트 2.0스틸 FG 41.9% 3P 35.8%로 데뷔 후 가장 떨어지는 득점과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키 작다고 기회조차 안 준다" 170㎝ 현실판 송태섭 방출에 NBA 명장도 작심 옹호…"정말 훌륭한 포인트가드" 단신 1번 출신 감독이 직접 감쌌다
2026-10-15
-
"내 딸들인데 1년에 5일밖에 못 봤다" NBA 초특급 스타의 처절한 고백…전 약혼녀와 결별·양육권 분쟁 '충격'→헤이그 협약 근거한 법적 대응 돌입
2026-10-10
-
[나고야 NOW 리마인드①]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2026-09-26
-
"사람들이 돈을 노리고 나를 죽이려 한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 받은 스타의 이상한 주장 "집에 갇혀 나갈 수 없다"
2026-08-28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16살 연상! '마이클 조던 아들' 마커스 조던의 前 여자친구 고백..."아이들조차 헤어지라고 하더라"
2026-06-08
추천 콘텐츠
-
[현장 REVIEW] 2002 한일월드컵 더비…차두리의 화성, ‘버저비터 PK’로 설기현의 김해 1-0 제압…플레이오프 진출권 사수
2026-11-07
-
한국에서 안세영 잡아봤다…"몇 번이고 도전할 것" 日 야마구치, 다시 안세영과 결승 격돌 → 지난해 우승했던 코리아오픈서 재도전
2026-11-07
-
이럴 수가! 작심 발언, 호날두는 메시가 아니었다…"후회? 제로!" 포르투갈 감독 은퇴 입장 "내가 잘못한 것 없다, 하나도 안 바꿔"
2026-11-07
-
日 축구, 업보 청산 실패…"가장 약한 브라질" 90만 댓글 폭탄 → 11월 리턴매치 명단 제외, 감독은 "날카로운 지적" 웃음만
2026-11-07
-
[포토S] 김영웅, '오늘의 타격감상'
2026-11-07
-
[포토S] 박승규, '감독님 내일도 기대하세요'
2026-11-07
많이 본 기사
-
다저스 유니폼 입었던 前 롯데 좌승사자 KBO리그 복귀 추진해보나…美도 "주목할 만한 마이너 FA" 조명
2026-11-06
-
노시환 MLB 진출은 확정? 3루수 FA 랭킹 4위 초대박… 포스팅 강행 이유 있었나
2026-11-07
-
삼성 신인 잘하면 韓 야구 역사가 바뀐다…'19살 1개월 2일' 장찬희 하루 차이로 최연소 선발은 무산, 대신 더 큰 것 온다
2026-11-07
-
KIA 트레이드는 성공, 하지만 팀이 늙어가고 있다… 김도영 하나로는 역부족, 깜짝 카드 나올까
2026-11-06
-
롯데가 설렌다, 대표팀 투수보다 구위가 더 좋았다니… 찬바람에도 150㎞, 선물이 찾아오나
2026-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