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 "토트넘 포함 4팀에서 오퍼"…거절 이유 고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테랑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33)에게 무려 4팀이 달려들었다.
첼시 유스 출신 스트라이커 타미 아브라함(22, 잉글랜드)에게 밀려 자리는 없었고 유로2020 대표 선발을 위해선 경기 시간이 간절했다. 이적이 필요했던 지루에겐 행복한 선택지였다.
지루는 프랑스TV 채널 TF1과 인터뷰에서 오퍼를 받은 팀으로 "토트넘과 인테르 밀란, 그리고 라치오와 리옹"이라고 밝혔다.
해당 팀들은 하나같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급하게 필요로 했다. 지루와 첼시의 계약 만료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고 구단과 선수 모두 공감했기 때문에 이적은 확실시 됐다.
지루는 "남은 6개월이 복잡할 것 같았다. 그래서 환경을 바꾸고 싶었다. 1월에 떠나려 했다. 하지만 첼시는 날 놓아주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첼시는 대체 선수를 찾는 조건으로 날 놓아 주려 했다. 난 1월 31일에 떠나고 싶었다"며 "'어디서 뛰고 싶은가' 스스로 물었다. 안토니오 콩테 인테르 감독에게 전화했다. 그는 날 첼시에 데려갔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그래서 유리했다. 게다가 인테르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훌륭한 클럽이다. 라치오도 좋은 팀이고 런던에 직접 와서 협상했지만 막혔다. 나에게 관심을 줬던 리옹과도 통화했다. 하지만 '난 인테르가 우선 순위'라고 답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첼시가 인테르와 협상 테이블을 접으면서 지루는 이적하지 못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반전이 일어났다. 주전 스트라이커 타미 아브라함(22)의 부상으로 출전 기회가 생겼고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첼시에선 없어선 안 될 선수로 바뀌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신임에 첼시 잔류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루는 지난 6일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와 인터뷰에서 첼시와 재계약 가능성을 묻는 말에 "당연하다"고 끄덕였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MLS REVIEW] '손흥민 3경기 연속 침묵→LAFC 대참사!' 하위권 미네소타에 1-3 충격패…PO 홈 어드밴티지 확보도 실패
2026-11-02
-
태국에서 충격적인 ‘韓 축구 인종차별’…박항서 감독에게 “김치맨” 몰상식한 축구 팬
2026-11-02
-
'1도움만 더하면 구단 역사 새로 쓴다!' 손흥민, 미네소타전서 대기록 도전…LAFC는 5위 도약 정조준
2026-11-02
-
선수단 앞에서 공개 사과했던 황희찬, 직접 입 열었다…“공격적으로 나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왔다”
2026-11-02
-
'14년 묵은 저주 풀었다!' 아스널, 리버풀 원정 1-0 승리→EPL 선두 탈환…아르테타 감독 "선수 때보다 더 기쁘다"
2026-11-02
-
韓 축구 절망 “이강인 세컨톱 제대로 못 뛴다…” 냉정한 혹평 떴다 “시메오네 감독 LEE 포지션 고민 중”
2026-11-02
추천 콘텐츠
-
[오피셜] '다저스 이런 굴욕이' 골드글러브 0명…김하성 대체 선수는 수상 쾌거
2026-11-02
-
'결혼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비극' 올림픽 출전한 34세 육상 스타, 암 투병 끝에 사망…아일랜드 전역 추모 물결
2026-11-02
-
체육공단, 인구 감소 지역 자립 준비 청년과 뜨거운 스포츠 가치 캠프 열었다
2026-11-02
-
KIA 팬들의 따뜻한 박수에 놀란 최형우…90도 인사로 화답한 '가을야구 낭만'
2026-11-02
-
김주형, 26위→6위 대반전!...AG 금메달 이어 PGA 시즌 5번째 톱10 달성
2026-11-02
-
호주오픈의 글로벌 미디어 혁신 전략, 2026 스포츠산업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공개
2026-11-02
많이 본 기사
-
KIA 가을 최악 악몽 주인공… FA 가치 시험대 오른다, 설마 이렇게 KIA 떠날까
2026-11-02
-
'한국 축구 초대형 변수' 손흥민 라스트댄스 어쩌나...'64년만의 우승 도전' 2027 아시안컵, 끝내 연기 가능성 높다
2026-11-01
-
5할 쳤던 '타격 천재', 미지명→프로 파이터 변신…'데뷔 2연승' 격투기로 성공 예감
2026-11-02
-
류현진이 있던 그 자리로 가나… 한국인 또 MLB 데뷔 기대감, 초대박 예상 떴다
2026-11-01
-
삼성이 뼈저리게 느낀 것, 원태인 무조건 잡아야 한다… 클래스 증명에 FA 금액도 폭등인가
2026-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