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꽁지 머리' 김병지가 남긴 최초-최다 무수한 기록들
작성일: 2016.07.19 22:1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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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9월 2일부터 마지막 경기였던 2015년 9월 23일까지 24시즌 동안 8,421일을 프로 선수로 생활했다. 1996, 1998, 2005, 2007년 등 네 차례 K리그 베스트11에 뽑혔고 1998년부터 9번의 K리그 특별상을 수상했다. 2000년에는 K리그에서 처음으로 골키퍼가 올스타전 MVP에 올랐고 1995년부터 2007년까지 13년 연속 K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며 역대 최다 연속 출장 기록을 세웠고 16차례 올스타에 선정돼 역대 올스타전 최다 출전 기록도 함께 갖고 있다.
프로 축구 최다 연속 경기 무교체로 153경기에 출전했다. 2004년 4월 3일부터 2007년 10월 14일까지 '철인' 김병지가 만든 기록이다. 통산 최다 출장 706경기다. 2009년 11월 1일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K리그 최초 500경기 출장을 기록했고 2012년 10월 7일 FC 서울과 경기에서 K리그 최초 600경기 출장, 지난해 7월 2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K리그 최초 7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세웠다. 김병지의 경기 출전 기록은 매 경기가 역사였다.
골키퍼 최다 득점 기록도 김병지의 것이다. 헤딩골이 1골이고 페널티킥 골이 2골이다. 헤딩골은 골키퍼 최초의 필드골이며 1998년 10월 24일 포항 스틸러스와 플레이오프 2차전 1-1 동점인 후반 추가 시간에 기록한 것이다. 2000년 10월 7일 안양과 경기에서 기록한 페널티킥 골은 골키퍼 최초의 페널티킥 골이다.
김병지는 229경기를 클린 시트로 만들며 최다 무실점 경기 기록을 세웠다. 2015년 9월 23일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45세 5개월 15일의 나이로 출전하며 K리그 통산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고 이 경기는 김병지의 마지막 경기이자 그가 남긴 마지막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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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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