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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더랩 "우버데프 몰카 촬영 사실…속옷 탈의 카메라에 담겨"[전문]

네이버구독_201006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21년 08월 05일 목요일

▲ 쿼카더랩. 출처| 쿼카더랩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래퍼 우버데프의 여성 불법 촬영을 제보했다는 래퍼 쿼카더랩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쿼카더랩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본인이 몰래카메라 설치할 때 수영복 입고 설치한 걸 증거로 보여줬더니 협박한 것처럼 왜곡한다"며 "더 이상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쿼카더랩은 올해 2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폭행 및 협박, 모욕죄 등의 혐의로 우버데프를 고소했다. 쿼카더랩의 주장에 따르면 우버데프는 지난해 6월 제주도의 한 리조트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을 당시 20대 초반 여성 모델 2명이 사용하던 탈의 공간에 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혐의다.

우버데프는 "불법 촬영은 사실무근"이라며 오히려 쿼카더랩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반면 쿼카더랩은 "오히려 우버데프가 어린 여자 모델에게 법조인 및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을 열거하며 협박했다"며 "당시엔 모델들에게 연락 안하겠다고 해놓고 유도질문했다. 그 친구들이 충격받지 않는 선에서 먼저 이 일을 법적으로 고발 및 처리 완료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카메라를 놓은 곳이 여성 탈의실도 아니고, 카메라 역시 쿼카더랩의 것이었다는 우버데프의 주장에 대해서는 "해당 공간은 모델의 방, 탈의실, 야외 자쿠지로 이어지는 공간이었다. 촬영이 아닐 때는 잠궈두고, 촬영일 때는 노크한 뒤에 물어보고 들어갔다. 우버데프가 설치한 카메라 모델들이 상의 속옷을 갈아입는 등의 내용이 촬영됐다"며 "우버데프의 주장대로라면 자신이 다루던 카메라를 그때 잘못 켰고, 하필 그걸 탈의실 구석, 여성들이 탈의하는 거울 앞에 우연히 설치하고, 수건도 우연히 가려두는 거냐"라고 했다. 

쿼카더랩의 카메라를 사용했다는 것 역시 "우버데프와 여성 모델이 데이트하는 콘셉트라 저는 DSLR로, 우버데프에게는 고프로를 지급했다. 셀프캠 및 수중 카메라 등 상당 부분을 우버데프가 직접 찍었다"며 "촬영 당일 우버데프는 남자 친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20살짜리 여성 모델을 해고하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또 비아그라 등을 촬영장에 가지고 왔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콘셉트 자체가 모델 동의 하에 성적인 메타포를 함유하기로 해서 침대에 뿌려놓고 찍었다. 모델들도 알고 있고 심지어 몇몇 결과물들은 공개도 돼 있다"며 "촬영과 무관하게 여성 모델 허리 감싸 안으시고 어깨 쓰다듬은 건 왜 말이 없냐"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증거 경찰에 제출한 상황이다. '아직 상황 모르는구나?' 등의 문자를 보낸 게 48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신다 하니 제가 봐도 좀 힘드신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번 기회에 치료 잘 받으시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음은 쿼카더랩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1. 카톡대화내용에서 상대방의 '반나체 사진'을 몰카의 증거라며 협박

악의적인 왜곡입니다. 그럼 피해자의 나체사진을 공유하면서 '너 몰카찍었지'라고 하는게 맞습니까?

반나체가 아니고 본인이 몰카설치할때 수영복입고 설치하신걸 증거로 보여줬더니 오히려 반나체사진몰카를 제가찍어서 공유하면서 협박한것처럼 왜곡하시네요. 

카톡 내용 또한 그당시 상대방의 갑질로인해 상대방이 부담해야할 제작비의 많은 부분을(숙소비등) 제가 지불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대로 상대방이 잠수를 타면 막대한 금전적인 손해가 발생하기전에 숙소 체류비,차량렌트비등을 정산하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서였고, 또한 제가 상당부분 투자를 하여 공개한 다른비디오들이인터넷에서 내려지는것을 막기위한게 있었고, 가장 중요한 게 상대방이 어린 여자모델에게 저한테 했던것처럼 법조인 및 유명연예인들의 이름을 열거하며 협박할까봐 시간을 벌기 위함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당시엔 '모델들한테 연락안하겠다' 라고 해놓고는 모델들한테 이후에 연락 하셔서 유도질문 하셨죠? 모델들은 사실상 무페이로, 제 이력하나보고 저를 믿고 도와준 친구들인데, 그친구들을 놀라게 하거나 충격 받지 않는 선에서 먼저 이일을 법적으로 '고발'및 처리 완료 하는게 제 계획이었습니다.

(실제로 이후 모델들을 만나서, 구체적이진 않지만 현재 어떤 일이 벌어졌고, 이게 해결 되면 얘기를 해주겠다고 모델들에게 알렸습니다)

저는 8월, 10월에 변호사분과 상담을하였으며 그 후 모델들과는 제가 확보한 촬영본을 함께 체크하였습니다

(을<->갑이었던 A씨와 저의 관계가 정확히 대등해진건 상대방이 저를 테라스에서 폭행 협박하며 카메라 및 장비를 '배상'받아야겠다며 가져가겠다고 했을 때,제가 법적 조치 및 경찰신고를 얘기하면서 부터입니다.)

2. 화장대위에 올려 놓은것뿐이고 의도가없었다, 탈의실이 아니었다?

해당 공간은 여성의 방-> 탈의실(해당공간)-> 야외 자쿠지로 이어지는 공간이었으며 해당공간은 탈의실로 쓰였습니다. 바로 뒤에 문하나 뒤에 좌변기와 샤워부스가 있고, A씨본인이 인정했다시피 화장대가 두개가 비치되고, 실제로 촬영중 샤워 이후 탈의실로 쓰였던 공간을 탈의실로 표현하지 뭐라고 표현합니까? 샤워실로표현해야하는겁니까?

실제로 당시에 자쿠지로 가기위해서 그곳을 지나야했기에 저희 노크하고 목소리크게해서 물어보고 들어가고 촬영이 아닐때 잠궈놓고 했던건 기억안나시나요? 실제로 A씨가설치한 카메라 모델들이 상의 속옷을 갈아입는등의 내용이 촬영 되었습니다.

A씨의 주장대로라면 2박3일동안 본인이 다루던 카메라를 하필 그때 잘못 켰고, 하필 그걸 탈의실 구석, 거울앞에 여성들이 탈의하는 공간에 우연히 설치를 하였고, 설치한 구도도 수건등으로 가려서 고프로 상단부의 탈리램프(촬영 중을 알리는 붉은램프)가 정확하게 가려지는 자리에 설치를 하였다?

3. 소장의 목적, 유포의 목적 및 남의 카메라로 몰카를 찍을 수가 있는가?

찍는 목적이야 제가 알바가아니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남의카메라라고 말씀하시고, 기사내용도 다른 중요사실등에 중점을두다보니 이부분이 인터뷰를 했음에도 다소 부족하게 나온것같아 덧붙입니다.

촬영 당시 저의 개인뮤직비디오와 A씨의 뮤직비디오를 같은공간 다른컨셉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이과정에서 몰래카메라촬영자(이하 A씨로 칭하겠습니다) A씨와 여성 모델 C는 커플들이 데이트하는컨셉이었기때문에 저는DSLR로 뮤비를찍고, A씨에게는 고프로를 지급했습니다. 

셀프 캠 및 수중 카메라등 상당한부분을 A씨가 직접찍었으며 , 실제로 A씨는 카메라를'아주'능숙하게 사용하여 2박3일간 여러 클립을 촬영하였습니다. 이러한부분을 알기때문에 실제로 사건터지기 하루전에 고프로 카메라 배터리좀 빼달라고 했다가 '내가 니 시다바리냐'라면서 갑질했던게 다시한번생각나는데요.

여하튼 당시 뮤비 2편이 몰래카메라촬영자인 A씨와 상대방 여성모델 C씨는 커플들의 데이트+일부 클립 V로그형식 이 컨셉이었으며, 제 뮤직비디오는 외국 힙합 느낌으로 제작중이었습니다.

A씨의 뮤직비디오는 제주도에서 1차촬영, 그후에 서울로 올라가서 이틀정도 휴식 혹은 바로 2차촬영으로 예정이 되어있었고, 그 과정에서 장롱면허였던 저는 뮤비촬영내내 운전을 A씨에게 부탁하였으며, 이후 서울 올라가서도 일단 A씨가 운전을해서 장비들을 본인 작업실이나 집으로 옮긴 뒤, 2~3일뒤에 그장비를이용해서 2차촬영 이후 제가 돌려받을 예정이었습니다.

간단히말해서 소유권 자체는 제장비가 맞지만, 카메라 및 일체장비들 운반 및 운송, 보관을 촬영이후에도 일정기간동안 A씨가 맡기로 한, 특히 고프로의 경우 렌트에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계획이 달라진건, A씨가 촬영당일 남자친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20살짜리 여성모델을 해고하고 '혼자서 걍 대충찍자' 라고 한걸 제가 막고 컨셉에 맡게 대타모델인 C씨를 구하였는데 모델이 일정이 되지않아 하루 더 놀자는 A씨의 제안과, 2차촬영일정을 조금 더 미루게 되면서 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추측이지만 2~3일이야 제가 장비를 맡길 수 있지만, 그시간이 1주~2주씩 길어지게되면 그냥 장비를 가지고간다고할까봐 강압적으로 장비와 SD카드를 뺏으려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4.그 외

*A씨는 처음에는 분량문제가아니라 '완성도' 문제라고 하였습니다.

촬영끝난지 5분이고, 일정상 모니터링도 불가능하고 완성본도 안나왔는데 '완성도'가 마음에안든다며 보상으로 '위자료'등의 단어를 써가며 카메라를 내놓으라는 말에 저는 '아 선넘었다'라는 생각을 하였고 제가 '아니 찍은 저도 모니터링을 못햇는데 완성도를 어떻게 알아요?'라고 말하자 말이막혀서 관련 지인들 및 법조인을 열거하며 벽으로 밀치는등의 협박 및 폭행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이후 '완성도'가 아니라 '분량'이 문제이다 라고 주장을 하였는데 실제촬영본 보면 소스만 4시간 반가량, A컷만 2시간가까이 나왔습니다. 이정도 분량이면 뮤직비디오 세편도 만들수 있는 분량입니다.

*요구사항도 폭행이후 제가 강하고 단호하게 말하기 시작하자 '촬영장비 내놓아라 -> SD카드 내놓아라-> 내분량 확인하지말고 삭제해라 ' 식으로 이루어졌고, 몰카사실을 며칠뒤 발견하기 전까지 억울 했던 저는 '억울하다, 무료로 만들어서 보내줄테니 보고판단해라'라고 주장하며 영상작업중에 몰카를 확인했습니다.

*A씨는 제가 몰카를 발견했다는걸 인지한 이후 법적대응을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태도를바꿔 '촬영본들을 전부보내라'라고 요구하였고, 저는 '몰카부분은 형한테 보내줄수 없다'고 하고, 상대방이보낸 HDD에 몰카본을 제외한 촬영본을 보냈습니다.

*제보자를 디스한게 아니었다,2019년에 제작한곡이다 - ?? 당시 선릉역살면서 드레드 머리를했고, 쓰레기통이라는 가사를 위주 곡을 제작했던 래퍼가 2019년에 있다면 A씨가 아니어도 좋으니 제보바랍니다

*콘돔, 비아그라, ETC - 애초에 제 뮤직비디오는 컨셉자체가 '당연히'모델 동의하에 홍콩&아시아느낌+마약 및 성적인 메타포를 함유하기로 해서 침대에 뿌려놓고 찍었습니다.(조명도 붉은색 및 핑크색 위주)

모델들도 알고있고 심지어 몇몇결과물들은 공개도 돼 있는데 이게 자극적인 키워드라 생각하셔서 물타기하시는것 같은데 전략 잘못짜신것 같습니다. 본 클립들은 약간의 재편집 이후 저의 Yeppers의뮤직비디오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모델 동의도 있었구요. 당시 다른소품이었던 수갑이나 주사기, 지폐총, 별사탕, 샴페인은 왜 언급안하시고 저런 오해하기좋은 단어들만 쓰시는지대충 예상은갑니다만. 

*성특법 위반도 그렇지만, 래퍼가 그것도 남자래퍼가 Gang이라는 이름 달고 맞디스를했다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것도 참..

*촬영과 무관하게 C씨 허리감싸 안으시고 어깨 쓰다듬은건 왜 말씀 없으시죠?

*인스타 및 카톡으로 법조인 운운하신것부터해서 모든 증거 경찰에 제출한 상황입니다.

검경수사권 관련 이슈 이후 경찰에대한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가 잦아졌는데 상대방은 보완수사중이라는 사실을 토대로 '아직 상황모르는구나?' 'ㅋㅋㅋ와...' 등의 문자를 보낸게 48시간도 채 되지않았는데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신다하니 급격하게 기분과 태도가 달라지시는걸 보면 제가봐도 좀 힘드신것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아신다고 협박하셔서 경찰에 제가 관련내용도 긁어서 제출했던 법조인분과 조금 더 면밀한 검토 하셧으면합니다. 진단명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기회에 치료 잘받으시길바랍니다

*더 이상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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