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화성, 곽혜미 기자]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18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는 IBK기업은행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호철 감독의 여자배구 감독 데뷔전이다. 그런 김호철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 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이 경기장을 찾았다.

김호철 감독의 고교·대학 4년 선배인 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은 든든한 버팀목이다. 김호철 감독은 지난 인터뷰에서 "형님 한 분이 계셔서 마음이 편안하다. 심지어 집도 가깝다. 가끔 형님을 찾아가 소주 한 잔씩 얻어먹으면서 조언을 구할 것이다. 강성형(현대건설) 등 제자들도 몇 명 있는데 자주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시간 2시간 전인 2시에 경기장에 도착한 김형실 감독은 경기장에 들어서는 김호철 감독과 만나 반가운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멀찍이서 후배 김호철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한 김형실 감독은 마음 따뜻한 '형님'의 모습을 보였다. 

여자배구 감독 데뷔전 갖는 김호철 감독 

경기 시간 2시간 전부터 경기장 찾은 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 


김형실 감독, 따뜻한 형님의 마음 


김형실 감독, 김호철 감독의 든든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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