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민.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코미디언 장동민(43)이 이젠 아빠가 된다. 

1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장동민의 아내는 현재 임신 초기다. 장동민 소속사 엘디스토리 측은 "장동민의 아내가 임신 중인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이같은 사실을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린다.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19일 제주도 모처에서 6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 '옹달샘' 세 멤버 가운데 마지막으로 유부남이 됐다. 이후 장동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SNS를 통해 연애사와 신혼생활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동민은 18일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할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결혼 전 아내의 임신을 알게 된 사실을 밝힌다고 해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2세를 기다리고 있는 장동민 부부의 러브하우스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장동민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아내 취향으로 꾸민 하남시 신혼집을 공개했다. 그간 전원주택 예찬론을 펼쳐 온 장동민은 아파트로 이사한 까닭에 대해 "아내가 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에 이어 장동민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장동민이 아파트로 이사한 이유가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겹경사를 맞은 장동민을 향한 축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장동민은 2004년 KBS 1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현재 MBC '구해줘 홈즈', '피의 게임', TV조선 '부캐전성시대' 등에 출연하고 있다.

▲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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