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아마 그가 토트넘 주장 되지 않을까'…판 더 벤, 전격 재계약 확정 “항상 스퍼스를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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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미키 판 더 벤(25)이 토트넘 홋스퍼와 동행을 이어간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판 더 벤이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정말 기쁜 소식이다. 유럽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미키는 2023년 8월 볼프스부르크에서 합류한 이후 꾸준히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다”라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영국 공영방송 ‘BBC’는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체결한 판 더 벤은 2029년까지 6년 계약에서 새로운 계약을 한 번 더 체결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강등 탈출을 위해 싸울 때, 마지막 6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고 알렸다.
토트넘도 “판 더 벤은 2025년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의 핵심 주역이었으며,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는 환상적인 골라인 클리어링을 선보였다. 또 지난 시즌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아래에서 이어진 막판 6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2026-27시즌 대비 프리시즌으로 컨디션을 점검하고 새 판을 짜고 있는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뒀지만 아직 정식 주장은 공개되지 않았다.
‘전 캡틴’ 손흥민이 ‘슛포러브’를 통해 힌트를 주기도 했다. 손흥민은 제임스 매디슨을 유력한 후보로 점찍으면서도 “매디슨이나 판 더 벤까지… 좋은 후보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판 더 벤은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 이후 “새로운 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저와 제 가족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처음 이곳에 발을 내디딘 날부터 항상 스퍼스를 사랑했다. 저는 이 구단과 팬들을 사랑하며, 이곳에서 정말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구단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명확하며, 저도 그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무척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판 더 벤은 유럽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자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토트넘이 원하는 멘탈리티와 야망을 갖추고 있다. 판 더 벤이 우리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해 정말 기쁘다. 판 더 벤과 같은 선수들 미래의 핵심이다. 이번 재계약은 우리가 만들어가려는 비전에 대한 판 더 벤의 굳건한 신뢰이자 믿음”이라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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