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나를 원했는데 기용하지 않았다" 양민혁 충격 발언 나오게 만든 장본인...램파드 감독, 코번트리 시티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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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 최고 유망주인 양민혁을 서운하게 했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코번트리 시티와 동행을 이어간다.
코번트리 시티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램파드 감독이 2029년까지 구단과 함께하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램파드 감독은 2024년 11월 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빠르게 팀을 변화시켰다. 부임 당시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던 코번트리를 플레이오프까지 끌어올렸고, 이어진 2025-26시즌에는 스카이벳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코번트리가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는 것은 25년 만이다.
지금까지 램파드 감독은 코번트리에서 공식전 82경기를 지휘해 45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구단은 램파드 감독이 팬들과 선수단, 코번트리 지역사회 모두와 강한 유대감을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새 계약을 체결한 램파드 감독은 "새로운 계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이 구단을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승격과 챔피언십 우승을 위해 모두가 놀라운 노력을 기울였다. 그 성과를 도시 전체가 함께 즐기는 것은 매우 중요했고,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다음 시즌을 바라보고 있었다. 램파드 감독은 "이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충분히 재충전한 뒤 다음 시즌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집중해야 한다"며 "경기장 안팎에서 해야 할 일이 아직 많고, 그 준비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선수들과 다시 만나 새 시즌을 준비하는 순간이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믿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지난 시즌 우리가 만들어낸 단결력과 팀 정신은 정말 특별했고, 앞으로도 그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구단주 더그 킹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램파드 감독은 "이 구단에서 일할 기회를 준 더그 킹 구단주와 항상 보내준 지원에 감사하다"며 "우리는 함께 많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구단의 소유주이자 회장인 더그 킹 역시 램파드 감독과의 재계약을 반겼다.
킹 회장은 "램파드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가 2024년 11월 부임한 이후 구단은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만큼, 세대교체 이후 처음 맞이하는 프리미어리그 시즌 역시 램파드 감독과 함께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임대 신분으로 코번트리 시티에서 뛰었던 양민혁은 최근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를 통해 서운함을 드러냈던 바 있다. 양민혁은 "램파드 감독이 날 필요로 한다고 말했으나, 정작 기용하지 않았다"라며 뒷이야기를 전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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