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고우석 0.1이닝 6실점, 美 진출 후 최악투…ERA 20.77 수직 상승, ML 콜업 순위 밀려난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고우석이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가장 부진한 투구를 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 디모인 프린시펄 파크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와 경기에 구원 등판한 고우석은 블론 세이브와 함께 0.1이닝 6피안타(2피홈런) 6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첫 블론세이브다.
이번 시즌 최다이자 미국 진출 후 최다 실점이기도 하다. 고우석의 한 경기 최다 실점은 2024년 4점이었다. 이번 시즌엔 톨레도 소속이었던 지난달 30일 0.1이닝 동안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고우석은 팀이 3-0으로 앞선 6회 2사 2루에서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그런데 마운드에 서자마자 첫 타자 케빈 알칸타라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볼 카운트 1-2에서 던진 시속 92.1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통타당했다.
고우석은 다음 타자 채스 맥코닉을 내야 땅볼로 돌려세우며 1점 차 리드를 지킨 채 6회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것이 고우석의 이날 경기 마지막 아웃카운트였다.
7회 선두 타자로 나온 저스틴 딘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불안하게 출발한 고우석은 폭투로 딘을 3루까지 출루시켰다.
무사 3루에서 그렉 존슨과 대결에선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아 결국 3-3 동점을 허용했다.
동점에서 끝나지 않았다.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음 타자 벤 코웰스에게 2루타를 맞았다. 계속 된 2, 3루 기회에서 조던 은워구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맞았고, BJ 머레이에게 던진 공이 2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고우석은 에릭 오르제에게 마운드를 넘겨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된 뒤 메이저리그 데뷔까지 해냈던 고우석은 지난달 22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뒤, 지난 25일 세인트폴 데뷔전에서 글러브 금지 이물질 적발로 퇴장당했다.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8경기로 감경된 고우석은 지난 1일 복귀전에서 1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흔들렸다. 다음 경기에선 2이닝 무실점 2탈삼진으로 기록했으나, 지난 9일 경기에선 1이닝 3실점으로 다시 부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세인트폴 소속으로 치른 4경기 평균자책점이 9.00에 이른다. 이날 경기 결과 세인트폴 소속 평균자책점은 20.77로 크게 올라갔다.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홈런→2루타→폭투→안타→2루타→안타→홈런…ML 멀어지나? 고우석 충격의 6실점, ERA 4.06 '폭등'
2026-08-13
-
다저스에 찾아온 희소식! 오타니 60m 캐치볼→드디어 불펜 피칭 임박 "포스트시즌에서 던지고 싶어해"
2026-08-13
-
'미쳤다' 송성문 ML 1위팀 무너뜨려…2루 도루→끝내기 득점→샌디에이고 5연승
2026-08-13
-
'3할 멀어진다' 4타수 무안타→5타수 무안타, 이정후 타율 0.293 수직하락…팀은 또 역전패
2026-08-13
-
“오타니는 더그아웃 청소하는데” 라이벌 인성 문제까지 등장, ‘모범생 vs 빌런’ 제대로 붙었다
2026-08-13
-
[오피셜] ML 2회 올스타도 38세에 한국행 검토할까…방출→'현역 연장 의지', 일본 야구 경험+카라스코 사례도 있다
2026-08-13
추천 콘텐츠
-
'건강한 이미지' 방송인 송해나,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위촉 "열심히 활동하겠다"
2026-08-13
-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에서 은퇴하고 싶다’
2026-08-13
-
韓 프리미어리거 ‘1명’ 극적으로 탄생 할 수 있을까..."김민재, 애스턴 빌라 전폭적인 관심 받아→전격 영입 시도”
2026-08-13
-
[UEFA 슈퍼컵 REVIEW] '유로파 우승' 빌라, '17세 마조 맹활약'에도...PSG 상대 1-2 석패
2026-08-13
-
메시, 현역 은퇴 고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아버지 별세 후 비통한 심경 발표
2026-08-13
-
'이틀 안에 2300억 준비해' 데드라인 설정...맨시티, 엔조 페르난데스 러브콜에 첼시도 최종 시한 정했다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