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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 출신 다저맨' 터너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

작성일: 2016.12.24 10:1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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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터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가 FA 3루수 저스틴 터너와 계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MLB.com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다저스가 터너와 4년 6,400만 달러에 사인했다고 보도했다. 터너와 다저스의 계약 사실은 14일 먼저 알려졌으나 구단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그로부터 열흘이 지난 뒤다. 

터너는 2009년 볼티모어에서 데뷔했다. 2010년 시즌 도중 메츠로 팀을 옮겼으나 뉴욕에서는 평범한 선수로 지냈다. 2013년까지 OPS 0.750을 넘긴 시즌이 없었다. 2014년 다저스로 이적한 뒤에는 3년 연속 OPS 0.830을 넘겼고 올해는 151경기에 출전하며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 타석에 나왔다. 다저스에서 뛴 3년 동안 득점권 타율 0.345를 기록하며 '터너 타임'이라는 말을 만들었다.

그는 다저스와 계약이 모두 끝난 뒤 "다저스에서 4년 더 뛸 수 있어서 기쁘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건 나에게 매우 특별한 일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터너는 로스앤젤레스에거 가까운 롱비치 출신이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터너와 4년 계약을 발표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터너는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다저스의 일원으로 함께한다. 그의 실력과 태도, 리더십은 다저스 선수들이 보고 배워야 할 점이다"고 밝혔다.

한편 터너의 계약에는 트레이드 거부권이 없고, 팀을 옮기게 되면 100만 달러를 받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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