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에게 무슨 일이? 3G 연속 무안타라니…타율 0.300→0.290까지 떨어졌다! SF도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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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또 못 쳤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로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서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뽐내며 시즌 9호 홈런을 선보였던 이정후는 이후 침묵에 빠졌다. 12일 휴스턴전서 4타수 무안타 1삼진, 13일 휴스턴전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어 이번 콜로라도전서도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13타수 무안타가 이어졌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도 0.300까지 올랐다가 0.297, 0.293를 거쳐 이날 0.290까지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2-5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날 홈팀 샌프란시스코는 조나 콕스(중견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브라이스 엘드리지(1루수)-빅터 베리코토(좌익수)-이정후(우익수)-오슬레비스 바사베(2루수)-버디 케네디(3루수)-앤드류 키즈너(포수)-크리스티안 코스(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랜던 룹이었다.
룹이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물러났다. 패전을 떠안았다. 타선에선 데버스가 1안타 1타점, 엘드리지가 1안타(1홈런) 1타점, 바사베가 2안타 등을 빚었다.
원정팀 콜로라도는 3연승을 달렸다. 이번 경기서 제이크 맥카시(중견수)-미키 모니악(좌익수)-윌리 카스트로(3루수)-TJ 럼필드(1루수)-트로이 존스톤(지명타자)-코너 노르비(2루수)-잭 빈(우익수)-에제키엘 토바(유격수)-브렛 설리반(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좌완 카일 프리랜드였다.
프리랜드가 무려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맹활약하며 선발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존스톤이 1안타 1타점, 빈이 1안타 2타점, 설리반이 2안타 등을 선보였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이정후가 첫 타석에 들어섰다. 프리랜드의 4구째 스위퍼를 받아 쳐 2루 땅볼로 아웃됐다. 3회초 이정후는 선두타자 빈의 타구가 우익수 쪽으로 날아오자 빠르게 달려와 슬라이딩하며 앉은 채로 이 공을 낚아챘다. 멋진 호수비였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럼필드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 존스톤이 1타점 우전 적시 3루타를 쳐 1-0 선취점을 올렸다. 4회말엔 선두타자 엘드리지가 중월 솔로 홈런을 때려내 1-1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베리코토의 우익수 직선타 후 이정후의 타석이 돌아왔다. 이정후는 프리랜드의 2구째 스위퍼를 노렸다가 2루 땅볼로 돌아섰다.
5회초 설리반의 우전 2루타, 맥카시의 1루 땅볼로 1사 3루. 모니악의 유격수 땅볼에 코스가 홈으로 송구했지만 세이프 판정이 나왔다. 콜로라도가 2-1로 앞서나갔다. 6회초 1사 후 노르비의 볼넷, 룹의 폭투로 1사 2루. 빈이 우월 투런포로 4-1 점수를 벌렸다.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프리랜드의 2구째 싱커를 공략했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9회초 토바의 볼넷, 설리반의 좌전 안타로 무사 1, 2루. 맥카시의 유격수 땅볼에 토바가 3루에서 아웃됐다. 모니악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카스트로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5-1을 이뤘다.
9회말 콜로라도 투수 브레넌 버나디노가 등판했다. 콕스의 좌전 3루타 후 데버스가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로 2-5 추격점을 기록했다. 엘드리지의 타구는 중견수 콜 캐리그의 다이빙 캐치 호수비에 막혔다. 캐리그가 포구 후 바로 2루로 공을 연결해 데버스까지 아웃시켰다. 베리코토의 우전 안타로 다시 2사 1루.
다음 타자는 이정후였다. 이정후는 버나디노의 3구째 싱커를 조준했다. 그러나 이 타구는 3루 파울 지역으로 높게 떴고 카스트로가 샌프란시스코 더그아웃 앞에서 공을 잡아내 3아웃이 완성됐다. 경기는 그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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