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펜스 바로 앞에서 잡혔다' 이정후 홈런성 타구 불운…5타수 1안타→타율 0.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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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3할 타율에 도전하는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타율은 0.293에서 0.292로 조금 내려갔다.
이정후는 3할 타율을 유지하다가 12일부터 15일까지 3경기에서 13타수 무안타에 그친 결과 타율이 0.290까지 떨어졌다.
16일 경기에서 3타수 2안타로 타율을 0.293까지 끌어올렸는데, 이날 경기에서 다시 타율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장타성 타구가 오라클파크 가장 깊숙한 곳으로 날아가 담장 바로 앞에서 잡히는 불운을 겪었다. 콜로라도 우익수 작 빈이 점프해서 타구를 낚아 챘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 6회 네 번째 타석에선 다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정후의 안타는 9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잭 아가노스를 상대로 볼 카운트 2-1에서 93.3마일 싱커를 공략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 냈다.
경기에선 콜로라도가 샌프란시스코를 13-7로 꺾었다.
2회에 아다엘 아마도르의 3점 홈런으로 4-1로 역전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가 2회 라파엘 데버스의 3점 홈런에 힘입어 5-4로 경기를 뒤집고, 3회 1점을 더해 6-4로 앞서갔지만, 콜로라도는 5회 6-6 동점을 만들어 냈다.
샌프란시스코가 5회 1득점으로 다시 앞서가자 콜로라도는 6회에만 4득점으로 10-7로 다시 역전했다.
그리고 8회 브레트 설리반의 3점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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