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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타선이 후반기 최약체라고? 반전카드 있다, 저지 드디어 공 잡았다

작성일: 2026.08.17 14:1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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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런 저지
▲ 애런 저지
▲ 애런 저지
▲ 애런 저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캡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갈비뼈 부상 후 처음 캐치볼에 나섰다. 아직 복귀 시점을 구체화할 단계는 아니지만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는 것은 분명 의미있는 일이다. 

17일(한국시간) MLB.com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저지는 16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캐치볼 훈련을 했다. 저지는 지난 4월 2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다 갈비뼈 골절상을 입었다. 거의 넉 달이 지난 가운데 다시 공을 잡았다. 

토론토 원정 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애런 분 감독은 17일 경기 전 "어제(16일) 저지가 공을 던지고 주루 훈련까지 한 것으로 안다. 이번주에도 계속 회복세를 보였으면 좋겠다. 다음 훈련 단계에 들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놓지 못했다. 분 감독은 "저지가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직 훈련이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순조롭게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한동안 기술적인 훈련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 애런 저지
▲ 애런 저지

저지는 올해 59경기에서 홈런 17개를 기록하고 있었다. 저지가 마지막 경기를 뛴 시점까지 36승 2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었다. 저지가 이탈한 뒤 한때 지구 1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지금은 탬파베이 레이스에 6.5경기 차로 밀린 2위에 그치고 있다. 저지에 이어 코디 벨린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까지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분 감독은 "나는 여전히 우리 선수단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 지금 선수단으로도 좋은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17일 현재 양키스는 후반기 OPS 0.626으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뒤에서 2위에 그치고 있다.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밀려난 LA 에인절스(0.600), 토론토 블루제이스(0.63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0.658) 등과 최하위권에 자리했다. 

한편 벨린저는 17일 로저스센터에서 훈련을 했고, 곧 재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스탠튼은 16일 주루와 타격 훈련에 참가했으나 지명타자 출전 시점은 아직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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