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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스낵] 전 동료의 폭로 "아자르, 술 덜 깼는데 해트트릭"

작성일: 2016.12.25 12:23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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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에당 아자르(25)가 첼시 이적 전 마지막 경기를 술이 덜 깬 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릴 OSC 미드필더 리오 마부바(32)는 아자르가 술에 취한 채 해트트릭을 했다고 폭로했다.

마부바는 24일(현지 시간) 프랑스 방송 SFR 스포츠에 출연해 "우리가 (프랑스 리그앙 2011-12시즌) 리그 3위로 마치는 것이 확실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종전 낭시와 경기는) 아자르가 릴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였다"며 "그는 약소하지만 뭔가 하길 원했다. 그래서 우린 술을 조금 마시러 가기로 했다"고 했다.

술자리는 길어졌다. 하지만 '유럽의 천재'로 불린 아자르는 숙취에도 골을 연달아 터트렸다. 마부바는 "다음 날 아침, 아자르는 여전히 취해 있었다. 그리고 그날 밤 낭시를 상대해 (선제골을 터트린 지) 30분도 안돼 해트트릭을 기록했다"고 했다. 실제로 당시 아자르는 전반 10분, 27분, 35분(PK) 연속 골을 터트리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마부바는 "아자르는 잠도 안잤고, 전날 밤 내내 취해 있었다. 그리고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며 "우린 모두 서로 얼굴을 쳐다보고는, '쟤는 진짜 물건이구나'라고 말했다"고 했다.

2012년 7월 첼시에 합류한 아자르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인 2013-14시즌, 14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전 경기에 출장(14골 9도움)하며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올 시즌에는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의 선두 질주에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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