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자유투까지 100%' 동부 5연승 이끈 '산타' 벤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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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25일 창원 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 농구 창원 LG와 경기에서 78-65 로 이겼다. 2연패 뒤 5연승을 기록한 동부는 1위 서울 삼성 썬더스와 격차를 1.5경기로 줄였다. LG는 3연패에 빠졌다.
동부는 턴오버 18개를 기록했으나 LG 수비를 흔들며 스스로 만든 위기를 이겨 냈다. 초반은 LG가 좋았다. 제임스 메이스가 투 핸드 덩크로 포문을 연 뒤 외곽슛까지 터트리며 1쿼터에만 11점을 올렸다. 하지만 승기를 오래 끌고 가지 못했다. 동부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올리며 2쿼터에 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5분이 지나서야 첫 득점을 올리는 등 2쿼터 5득점에 묶였다.
3쿼터는 엎치락뒤치락했다. 심기일전한 LG가 재역전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결국 동부가 다시 승기를 잡았다. KBL에 입성한 뒤 처음으로 올 시즌 자유투 성공률 70%대를 넘어선 벤슨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면서 점수를 벌렸다. 여기에 박지현의 버저비터까지 터지면서 동부는 57-53으로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 지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승부의 추는 동부로 기울었다. 벤슨이 4쿼터 1분 59초를 남기고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지만, 허웅이 있었다. 허웅은 벤슨 퇴장 이후 첫 공격에서 메이스를 속이고 득점했다. LG는 메이스가 33득점으로 두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나 동부는 벤슨(20점), 웬델 맥키네스(22점), 허웅(15점), 김주성(10점)이 골고루 득점을 기록하면서 쾌조의 5연승을 달렸다.
<25일 KBL 경기 기록>
원주 동부 78 - 65 창원 LG
서울 삼성 71 - 66 서울 SK
고양 오리온 78 - 70 울산 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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