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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10대 여성과 결혼합니다" 38세 아저씨의 공식발표...계속되는 비판에 "나는 28세 정도에 머물러 있는 사람" 응답

작성일: 2026.08.26 01:4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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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카운트
▲ ⓒ엔카운트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본 격투기 스타 구보 유타(38)가 10대 여성과의 결혼을 둘러싼 비판에 직접 입을 열었다. 아내 역시 자신들을 향한 악성 댓글에 거침없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매체 '엔카운트'는 25일 "초대 K-1 WORLD GP 웰터급 챔피언이자 현재 RIZIN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대 일반인 여성과의 결혼을 둘러싼 다양한 반응에 답했다"고 전했다.

영상은 구보의 아내가 시청자들의 댓글과 질문을 읽으면 구보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작부터 민감한 질문이 등장했다. 아내는 "아저씨가 10대와 교제하는 것은 불쾌하다. 여자도 이상하다"는 내용의 악성 댓글을 직접 읽었다.

구보는 두 사람 사이에 상당한 나이 차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나는 스스로 27~28세 정도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격투기 선수로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나이 든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설명이었다.

그러자 아내는 "그건 좀 무리다. 이제 아저씨다"라고 웃으며 받아쳤다.

구보는 처음 만났을 당시 아내의 실제 나이를 몰랐다고도 밝혔다. 그는 "외모만 보고 25세 정도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조금 더 나이가 많은 정도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내 역시 평소 주변에서 실제 나이보다 성숙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고 덧붙였다.

아내는 나이 차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는 "연상이라면 상관없다. 아버지보다 어리기만 하면 몇 살이든 괜찮다"고 말했다. 실제로 구보와 아내의 아버지는 나이가 거의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 ⓒRIZIN
▲ ⓒRIZIN

두 사람의 결혼을 비난하는 댓글에 대해서도 아내는 강하게 맞섰다. 그는 "그런 글을 쓰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안타까운 인생이라는 생각이 진심으로 든다"고 말했다.

아내가 구보에게 마음을 열게 된 계기도 공개됐다.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구보가 유명 격투기 선수라는 사실을 몰랐고 호감도 없었지만, 이후 그의 삶의 방식을 알게 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고 한다.

특히 구보가 경기에서 받은 파이트머니를 개인적인 생활에 사용하지 않고 NPO 법인이나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 등에 활용한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

구보는 "내 생활에 필요한 돈은 사업이나 주식으로 마련할 수 있다. 격투기 선수로 벌어들인 파이트머니는 전부 그런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며 "그것이 선수 생활을 계속하는 동기이자 의미다. 그런 부분을 좋아해 준다는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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