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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삼진-삼진 '오타니 왜 이러나' 다저스 6-8 충격 역전패…스캇은 또 사고쳤다

작성일: 2026.09.03 14:2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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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가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오타니 쇼헤이의 떨어진 타격감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6-8로 역전패했다.

다저스는 경기 후반까지 승리를 눈앞에 뒀다. 선발 야마모토가 7이닝 5피안타 8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고, 타선에선 프레디 프리먼과 무키 츠가 홈런을 터뜨렸다.

다저스는 1회부터 장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오타니와 토미 에드먼이 각각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프리먼이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마운드에선 야마모토가 빛났다. 야마모토는 5회까지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노히트로 막아 냈다.

그런데 6회 급격하게 흔들렸다. 야마모토는 호세 페르민을 안타로 내보낸 뒤 토마스 사게세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 태너 스캇
▲ 태너 스캇

그러자 다저스는 6회 2득점으로 응수했다. 에드먼의 안타에 이어 베츠가 2점 홈런을 날렸다.

세인트루이스가 다시 야마모토를 흔들었다. 조던 워커가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레오 베르날이 야마모토를 상대로 2점 홈런을 만들어 냈다.

야마모토는 이후 안타를 허용했지만, 자신에게 홈런을 쳤던 사게세를 뜬공으로 처리하며 7회까지 스스로 책임졌다.

다저스는 야마모토가 내려가자마자 리드를 놓쳤다. 두 번째 투수 태너 스캇이 동점을 허용했다. 선두 타자 조슈아 바에스에게 안타를 맞았고 1사 3루에서 알렉 뷰렌슨이 희생플라이를 쳤다.

5-5로 맞선 채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세인트루이스가 먼저 3점을 냈지만 다저스는 10회 공격에서 1득점에 그쳤다.

또 다른 문제는 오타니의 타격감이다. 지난 한 달 동안 타율이 0.241로 부진했던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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