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피셜] '세계 최강' 안세영은 진짜 미쳤습니다, '일본 요정' 초전박살냈다...결승서 미야자키 2-0 제압, 중국 마스터스 3연패 '위업'

작성일: 2026.09.06 14:57 장하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연합뉴스/AFP
▲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최강자임을 다시 입증했다. 그야말로 적수가 없는 안세영이다. 

안세영은 6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9위 미야자키 토모카를 상대로 2-0(21-17,21-6)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안세영은 중국 마스터스 3연패를 달성했다. 

경기 초반에는 미야자키가 앞서가는 듯했지만, 안세영이 강력한 공격으로 미야자키의 수비를 어렵게 하며 2-2를 만들었다. 이후 안세영은 미야자키의 나가는 셔틀콕을 확인하고 역전에 성공했다. 미야자키는 안세영을 계속 추격하려 했으나 격차가 점점 벌어졌다. 안세영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7-4 리드를 잡았다.

미야자키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안세영의 빈 곳을 계속 공략하며 흔들었고, 끝내 안세영의 실책을 유도하며 점수를 가져왔다. 미야자키는 10-9까지 따라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안세영이 먼저 11점에 도달하며 두 선수는 인터벌에 돌입했다. 

인터벌 첫 포인트에는 미친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미야자키의 모든 공격을 받아내며 철벽 수비를 펼쳤지만 미야자키가 안세영의 역동작을 공략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잠시였다. 안세영은 노련한 플레이로 격차를 더욱 벌리기 시작했다. 어느덧 점수는 14-10이 됐다. 미야자키는 안세영에 비해 정교함이 떨어졌다. 안세영은 2점을 내주긴 했지만, 17-12를 만들며 1세트 승리를 눈앞에 뒀다. 

미야자키가 평정심을 발휘하며 18-15까지 추격하긴 했으나 미야자키가 챌린지에 실패하며 19-15가 됐다. 안세영의 게임 포인트까지는 단 1점이 남았다. 이후 20-16. 안세영이 게임 포인트를 잡았다. 미야자키가 1점을 더 내긴 했으나, 안세영은 강력한 직선 스매시로 끝내 1세트를 21-17로 가져왔다. 

▲ ⓒ연합뉴스/AFP
▲ ⓒ연합뉴스/AFP

2세트 초반은 완벽한 안세영의 흐름이었다. 안세영은 몰아붙이며 4-0을 만들었다. 미야자키는 상대적으로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는 모양새였다. 

미야자키는 집중력을 찾지 못했다. 계속해서 범실이 나오며 흔들렸다. 점수는 7-0. 안세영의 완벽한 리드였다. 이어 미야자키는 정교한 공격으로 점수를 노렸으나, 안세영이 또 철벽 수비를 발휘했다. 그리고 미야자키의 빈틈을 정확히 공략했고, 8-0을 만들었다.

미야자키는 드디어 1점을 따냈다. 그러나 1점으로 안세영을 흔들기엔 역부족이었다. 점수는 9-1이 됐다. 

이어진 플레이에서 미야자카는 안세영의 결정적인 공격을 막아냈다.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고, 안세영은 점수를 내줄 것처럼 보였지만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점수를 냈다. 이후 안세영은 1점을 더 추가하며 11-1로 인터벌에 돌입했다. 

인터벌 이후에도 두 선수의 실력 차는 확연했다. 안세영은 16-5를 만들며 중국 마스터스 3연패를 눈앞에 뒀다. 미야자키는 더 이상 따라갈 힘이 보이지 않았다. 

▲ ⓒ연합뉴스/AFP
▲ ⓒ연합뉴스/AFP

안세영은 미야자키를 빠르게 공략하며 20-6 우승포인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득점까지 추가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적수가 없는 안세영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