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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계 최강' 안세영 미쳤다, 밥먹듯이 우승한다...중국 마스터스 결승 1세트서 미야자키 21-17 제압

작성일: 2026.09.06 14:36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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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AFP
▲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우승까지 단 한 세트만이 남았다. '일본 요정'을 1세트에서 제압하며 우승을 코앞에 뒀다. 

안세영은 6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9위 미야자키 토모카를 상대한다. 경기가 진행 중인 지금, 안세영은 가볍게 1세트를 가져오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초반에는 미야자키가 앞서가는 듯했지만, 안세영이 강력한 공격으로 미야자키의 수비를 어렵게 하며 2-2를 만들었다. 이후 안세영은 미야자키의 나가는 셔틀콕을 확인하고 역전에 성공했다. 미야자키는 안세영을 계속 추격하려 했으나 격차가 점점 벌어졌다. 안세영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7-4 리드를 잡았다.

미야자키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안세영의 빈 곳을 계속 공략하며 흔들었고, 끝내 안세영의 실책을 유도하며 점수를 가져왔다. 미야자키는 10-9까지 따라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안세영이 먼저 11점에 도달하며 두 선수는 인터벌에 돌입했다. 

인터벌 첫 포인트에는 미친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미야자키의 모든 공격을 받아내며 철벽 수비를 펼쳤지만 미야자키가 안세영의 역동작을 공략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잠시였다. 안세영은 노련한 플레이로 격차를 더욱 벌리기 시작했다. 어느덧 점수는 14-10이 됐다. 미야자키는 안세영에 비해 정교함이 떨어졌다. 안세영은 2점을 내주긴 했지만, 17-12를 만들며 1세트 승리를 눈앞에 뒀다. 

미야자키가 평정심을 발휘하며 18-15까지 추격하긴 했으나 미야자키가 챌린지에 실패하며 19-15가 됐다. 안세영의 게임 포인트까지는 단 1점이 남았다. 이후 20-16. 안세영이 게임 포인트를 잡았다. 미야자키가 1점을 더 내긴 했으나, 안세영은 강력한 직선 스매시로 끝내 1세트를 21-17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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