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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번 졌다...안세영 '49승 1패'에 中 넘을 수 없는 벽 인정 "누구도 그녀를 이길 수 없다" 무적의 증거

작성일: 2026.09.09 06:10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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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더 어려운 건 자리를 지켜내는 일이다. 안세영은 이번에도 가장 높은 곳에서 대회를 마쳤다. 누구도 쉽게 이루지 못한 쓰리핏까지 완성했다. ⓒ연합뉴스/AFP
▲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더 어려운 건 자리를 지켜내는 일이다. 안세영은 이번에도 가장 높은 곳에서 대회를 마쳤다. 누구도 쉽게 이루지 못한 쓰리핏까지 완성했다.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49승 1패. '최강' 안세영(세계랭킹 1위, 삼성생명)이 올해 만들어낸 성적이다. 승률로 환산하면 무려 98%에 달한다. 

중국 매체 '소후'는 2026년 안세영의 우승 릴레이를 돌아보며 "이 기로깅야말로 '누구도 그녀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실력으로 보여주는 증거"라고 극찬했다. 

안세영은 중국 마스터스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소후는 "안세영은 경이롭다"고 표현하며 "이번 시즌 안세영은 일반적인 강자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짚었다.

49승 가운데 단 한 경기만 패한 데 대해 중국은 할 말이 많다. 안세영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긴 건 중국이 자랑하는 왕즈이(2위)다. 전영오픈 결승에서 안세영에게 한 차례 흠집을 냈다. 

물론 안세영은 빠른 시일에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오히려 왕즈이와의 전체 맞대결을 놓고 보면 안세영의 우위는 더욱 선명하다. 한번 꺾이자 더 강하게 설욕했다. 올해만 따져도 5승 1패로 왕즈이에게 압도적인 우위다. 

▲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더 어려운 건 자리를 지켜내는 일이다. 안세영은 이번에도 가장 높은 곳에서 대회를 마쳤다. 누구도 쉽게 이루지 못한 쓰리핏까지 완성했다. ⓒ 세계배드민턴연맹
▲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더 어려운 건 자리를 지켜내는 일이다. 안세영은 이번에도 가장 높은 곳에서 대회를 마쳤다. 누구도 쉽게 이루지 못한 쓰리핏까지 완성했다. ⓒ 세계배드민턴연맹

중국 매체가 주목한 지점이다. 특정 대회에서 한두 번의 이변이 나오는 것과 한 시즌 내내 압도적인 승률을 유지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안세영은 대회마다 상대와 상황이 달라져도 결국 승리를 쌓았다. 한 차례 패배 시련을 극복하는 시간도 짧았다. 

그래서 중국은 안세영을 남자단식의 전설인 린단과 비교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상대를 압도하는 한두 경기가 아니라 시즌 전체를 지배하는 꾸준함이다. 49번 웃고 단 한 번만 고개를 숙인 안세영이야말로 왜 세계 1위인지, 누구도 쉽게 꺾을 수 없는지를 가장 냉정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칭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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