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승리하면 2위와 승점 8점 차' 수원 이정효 감독은 경계..."아직 6팀이 우승 경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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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목동종합운동장, 신인섭 기자] 이정효 감독이 경계심을 갖춘 채 이번 라운드에 임한다.
수원 삼성이 12일 오후 4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6 하나은행 K리그2' 26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혈투를 벌인다. 수원은 15승 5무 4패(승점 50)로 리그 선두에, 이랜드는 13승 6무 5패(승점 45)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수원은 4-4-2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강현묵, 두비츠카스, 루이스, 김민우, 정호연, 강성진, 이상민, 홍정호, 고종현, 이건희, 김민준이 낙점 받았다. 대기 명단에는 양형모, 모경빈, 이준재, 한현서, 박현빈, 김성주, 페신, 르본, 김지성이 앉는다.
경기를 앞두고 이정효 감독은 "최근 기사를 보니 맞불을 놓는다고 해서 맞불 놓는 것에 준비를 했고 그다음에 또 혹시라도 맞불 또 안 놓을까 봐 또 거기에 대한 준비도 해 가지고 왔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라운드에 부상을 입은 고승범과 브루노 실바는 10월에 복귀할 전망이다. 이 감독은 "다행히 A매치 기간이 끝나고 나면 10월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행히 또 저희가 이번 라운드하고 다음 라운드는 쉬기 때문에 일정이 좀 그래도 우리를 좀 도와주는 것 같다. 부상자들이 좀 많이 복귀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수원의 목표는 격차를 더욱 벌리는 것. 이날 승리 시 2위 이랜드와의 승점 격차를 8점으로 늘릴 수 있다. 사실상 독주라고 봐도 무방한 셈. 그러나 이정효 감독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그는 "절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현재 각 팀마다 7경기가 남아 있어서 승점이 21점이다. 확률적으로 계산하면 아직도 6팀 정도의 팀은 계속 우승 경쟁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매 경기 한 경기 한 경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쉬운 경기가 K리그2에는 없기 때문에 다들 준비를 잘하고, 선수들도 상당히 또 열심히 하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양 팀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격돌한 뒤, 약 7개월 만에 다시 마주한다. 그동안 수원은 무엇이 변화했을까. 이정효 감독은 "경기를 준비하는 것 자체가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다. 전술적인 부분, 훈련이야 제가 방법을 가르쳐 주고 선수들이 이제 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본인들이 좀 성장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팀 동료한테 마이너스가 되지 않고 플러스가 될까 그다음에 구단 그다음에 팬분들 그다음에 동료들, 축구에 대한 태도, 훈련 태도, 생각하는 것 자체가 좀 많이 달라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연습할 때부터 경쟁이 상당히 심하다. 그래서 그 부분이 현재 수원 삼성이 나아가는 방향에 있어서 좋게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선수들이 훈련 과정에 정말 집중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쉽게 얘기하면 옛날에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더라도 혼자 게임했는데, (지금은) 12명씩 그룹으로 하더라. 저는 그것도 그냥 좋게 본다. 혼자 하는 것보다 그렇게 다 같이 뭔가를 한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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