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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개 조롱, '4경기 0골' 제대로 긁었다 → 도미노피자 "우리가 거의 5억 판 배달할 동안…" 처참한 굴욕

작성일: 2026.09.13 19:48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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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EPL 초반 무득점 부진이 도미노피자가 SNS 상으로 공격할 빌미를 제공했다. 2025년 토트넘 홈구장에 트럭 조롱을 하더니 이번에도 다시 놀림감으로 삼았다.
▲ 토트넘의 EPL 초반 무득점 부진이 도미노피자가 SNS 상으로 공격할 빌미를 제공했다. 2025년 토트넘 홈구장에 트럭 조롱을 하더니 이번에도 다시 놀림감으로 삼았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도미노 피자가 또 토트넘 홋스퍼를 건드렸다. 시즌 첫 골조차 넣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의 처참한 득점 가뭄이 조롱의 소재가 됐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개막 후 2연패 뒤 2연속 무승부로 4경기 동안 승점 2점을 얻는 데 그쳐 17위까지 내려앉았다.

숫자는 더 차갑다. 토트넘은 개막 후 4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구단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시즌 첫 4경기에서 무득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가운데 아직 득점하지 못한 것도 토트넘과 코번트리뿐이다. 역대 프리미어리그 개막 무득점 최장 기록은 2017-18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7경기다.

도미노 피자 영국 계정은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 소셜미디어(SNS)를 열었다. 해외 언론 '뉴에이지 BD'에 따르면 에버턴전이 0-0으로 끝난 직후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프리미어리그 골을 넣은 이후로 우리는 4억 8929만 7478판의 피자를 배달했다"는 글을 올렸다. 

토트넘의 골 하나가 터지지 않는 동안 자신들은 피자를 수억 판이나 판매했다는 식의 재치 섞인 저격이었다.

두 곳의 신경전은 이미 오래됐다. 지난해에도 토트넘의 우승 도전이 족족 실패하자 도미노 피자는 "토트넘이 마지막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후 우리는 15억 6922만 7984판의 피자를 판매했다"고 무관을 조롱했다.

▲ 토트넘이 올여름 대대적인 개편을 했다. 지난 시즌 막판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까지 데려왔지만 출발이 좋지 않다. 구단 창단 144년 역사상 최악의 굴욕적인 기록을 떠안으며 깊은 수렁에 빠졌다.
▲ 토트넘이 올여름 대대적인 개편을 했다. 지난 시즌 막판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까지 데려왔지만 출발이 좋지 않다. 구단 창단 144년 역사상 최악의 굴욕적인 기록을 떠안으며 깊은 수렁에 빠졌다.

토트넘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이를 기억하고 있던 토트넘은 2024-25시즌 기어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하자 도미노 피자의 과거 게시물을 소환했다. 

무관 탈출의 기쁨 속에 "이제 몇 판이나 팔았나, 도미노 피자?"라고 되받아쳤다. 도미노 역시 유쾌한 설전을 이어가며 "토트넘이 마지막 트로피를 들어 올린 후 배달된 피자는 0개"라고 인정했다. 

그렇게 끝난 것 같던 토트넘과 도미노 피자가 다시 SNS를 주고받기 시작했다. 토트넘의 부진을 발판 삼아 배달한 피자 수를 앞세워 또 한 번 농담을 던졌다. 그리고 이번에는 토트넘의 무관이 아닌 '골'을 겨냥했다.

▲ 토트넘이 올여름 대대적인 개편을 했다. 지난 시즌 막판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까지 데려왔지만 출발이 좋지 않다. 구단 창단 144년 역사상 최악의 굴욕적인 기록을 떠안으며 깊은 수렁에 빠졌다.
▲ 토트넘이 올여름 대대적인 개편을 했다. 지난 시즌 막판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까지 데려왔지만 출발이 좋지 않다. 구단 창단 144년 역사상 최악의 굴욕적인 기록을 떠안으며 깊은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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