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0G 타율 0.107' 김영웅 최악의 부진, 또 2군행 통보…AG 대표팀 차출 등 24명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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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출전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들이 대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대표팀 차출이 아님에도 2군행을 통보받은 선수도 적지 않다.
KBO는 14일 1군 엔트리 등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등록된 선수는 없지만, 무려 24명의 선수들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 이유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때문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단은 14일 소집됐다. 그리고 15~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소화한 뒤 17일 상무 피닉스와 연습경기를 치른 후 금메달을 목표로 18일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
이번 대표팀은 명단이 발표된 후 단 한 명도 교체되지 않았다. 부상 등의 변수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포인트다. 그만큼 처음 구상했던 베스트 전력이 금메달 사냥을 위해 일본으로 향하는 셈이다. 일본의 경우 아시안게임은 프로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만큼 한국은 대만만 잡아내면 금메달이 유력하다.
대표팀이 소집되면서, 이날 많은 선수들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게 됨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선수는 소형준과 오원석, 박영현(이상 KT), 배찬승, 김지찬(이상 삼성), 문보경, 김영우(이상 LG), 박재현, 김도영, 성영탁(이상 KIA), 박준순, 최민석(이상 두산), 김주원(NC), 문현빈, 노시환(이상 한화), 조형우, 정준재(이상 SSG), 최준용(롯데), 김건희(키움)다.
하지만 아시안게임과 무관하게 2군행을 통보받은 선수도 적지 않다.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김재성, 박세혁, KIA 타이거즈 홍건희, 오선우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단연 김영웅이 아닐 수 없다. 지난 2024년 28홈런을 터뜨리고, 지난해에도 22개의 아치를 그리는 등 삼성의 주전 3루수로 거듭난 김영웅은 올해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살아날 듯 부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
김영웅은 올해 45경기에서 27안타 4홈런 타율 0.173 OPS 0.487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성적은 바닥을 찍었다. 3안타 1홈런 3타점 타율 0.107을 기록하는데 머무르고 있다. 이에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게다가 김재성과 박세혁까지 두 명의 포수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IA의 경우 홍건희가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홍건희는 올 시즌에 앞서 KIA로 둥지를 옮겨 부활을 노렸다. 하지만 올해 부상 등으로 1군보다는 2군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었고, 지난 1일 오랜만에 1군의 부름을 받고, 8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마운드에 올랐는데 1이닝 2실점(2자책)으로 부진했고, 다시 2군행을 통보받았다.
그리고 최근 10경기에서 2안타 타율 0.133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오선우도 홍건희와 함께 2군으로 향했다. 아시안게임 차출과 무관한 선수 5명 모두 부상 등의 특이사항 없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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