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개회식 대참사? 일본도 걱정 "빈자리가 너무 많다"…화려한 무대와 극명한 대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나고야(일본), 신인섭 기자] 화려한 개회식과 달리 관중석 분위기는 다소 썰렁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19일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며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대회는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개회식에는 일본 왕실 인사들이 참석했고, 바이올리니스트 하카세 타로의 연주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각국 선수단도 차례로 입장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 선수단은 영문 국가명 기준 입장 순서에 따라 16번째로 경기장에 들어섰다. 탁구 신유빈과 조정 김동용이 기수로 나서 태극기를 들었고, 여자 3대3 농구와 복싱, 종합격투기(MMA), 조정, 요트, 서핑, 탁구, 정구, 우슈 등 9개 종목 선수단 50명이 개회식에 참가했다.
그러나 화려한 행사와 달리 경기장 관중석 곳곳에서는 빈자리가 쉽게 눈에 띄었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도 이 같은 분위기를 지적했다. 매체는 "개회식이 시작됐지만 관중석에는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고 전하며 예상보다 적은 관중 수에 현지에서도 의아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개회식 티켓은 한때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던 만큼 실제 현장의 많은 빈자리는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후 관계자 수와 연출 계획이 확정되면서 지난 8일부터 티켓 추가 판매도 진행됐지만, 개회식 당일 관중석 곳곳에는 여전히 빈 좌석이 확인됐다.
현지 SNS에서도 "아시안게임 개회식 티켓이 매진됐던 것 같은데 빈자리가 너무 많다", "관중이 적은 것 아니냐", "직전인데도 관중석이 텅텅 비어 있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개막을 앞두고 대회 흥행과 관중 동원에 힘을 쏟아왔다. 하지만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인 개회식부터 예상보다 많은 빈자리가 드러나면서 향후 주요 경기에서도 관중 동원이 과제로 떠오를 가능성이 생겼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국은 4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1000명이 넘는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금메달 40~4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3위를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진다.
관련 추천 기사
스포츠 일반 관련 기사
-
'필리핀 사상 첫 金 보인다' 20세 에알라 제대로 떴다…오사카→세계 3위 줄줄이 격파, AFP도 'AG 주목할 스타' 선정
2026-09-19
-
'남북 따로 입장' 韓 선수단 선봉에 '삐약이' 신유빈·'피날레 선언' 김동용…나고야 AG 막 올랐다
2026-09-19
-
한국 첫 메달 따고도 고개 숙였다…휠체어 탄 상대에게 먼저 다가가 → 대기업 미래 버린 이준석 '인성까지 금메달'
2026-09-19
-
이걸 해명이라고, 대변 쏟아져 난리났는데…"침 뱉으면 징계, 쓰레기 버리면 벌금, 배설은 규정에 없어서"
2026-09-19
-
'참을 수 없다' 일본은 도대체 한국을 어떻게 보는 건가…북한 국가 송출 → 韓 분노에 日 긴급 사과
2026-09-19
-
북한 선수단 돌연 퇴장 또 '오피셜' 발표…20분 기다리다 폭발한 北, 日 조직위 "불편 끼쳐 죄송" 연일 사과
2026-09-19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페이커 빠져도 최강’ 대한민국, 미국 3-0 싹쓸이 압승…아시안게임 금메달 예열 ‘베트남 나와’
2026-09-19
-
'필리핀 사상 첫 金 보인다' 20세 에알라 제대로 떴다…오사카→세계 3위 줄줄이 격파, AFP도 'AG 주목할 스타' 선정
2026-09-19
-
"정말 무서운 순간이었다" 前 KBO 타자 의식 잃은 아찔한 사고, 상대 팀도 회복 염원→의식 회복 후 뇌진탕 판정 '천만다행'
2026-09-19
-
모레노 임시 대표팀 감독 앞 전역 자축포 고재현-박세진…김천, 부천에 2-0 승리 10위 점프[현장 REVIEW]
2026-09-19
-
금메달 따러 日 가는데 '태극기가 거꾸로'…노시환 단복, 건곤감리까지 180도 뒤집혔다→KBO "선수 실수 아냐, 처음부터 잘못 인쇄"
2026-09-19
-
한국 첫 메달 따고도 고개 숙였다…휠체어 탄 상대에게 먼저 다가가 → 대기업 미래 버린 이준석 '인성까지 금메달'
2026-09-19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