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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울산 패배? 일단 전북의 승리가 중요" 소속팀 향한 초점 강조한 정정용 감독

작성일: 2026.09.20 16:1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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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다른 팀의 경기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오직 본인의 경기에만 집중한다. 

전북현대는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에서 광주FC를 상대한다. 최근 리그에서 부진하지만, 주중에 있었던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승리한 전북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흐름을 이어가고자 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전북의 정정용 감독은 "라인업에 대한 고민은 언제나 하고 있다. 체력적인 문제는 고려했지만, 현 시점에서 최고의 조합이라 판단했고, 그렇게 라인업을 꾸렸다"라며 선발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이어 정정용 감독은 해당 라인업이 가시와보다 광주에 더 강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 라인업은 가시와전과 동일하다. 

정정용 감독은 "조직력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미팅을 통해 잘하는 부분을 조금 더 잘할 수 있게 하려고 했고, 수비적인 것도 가시와전에서 나쁘지 않았다.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비록 K리그1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광주를 향한 경계심은 늦추지 않았다. 정정용 감독은 "광주의 전력이 좋아졌다. 후반기에 들어서는 빌드업과 볼 점유율을 높이며 좋아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최근 부상 이후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는 김진규에 대해서는 "피로 누적도 있고, 컨디션 문제도 있다. 몸 상태도 조금 좋지 않다. 장딴지 부분이 100%가 아니다. 또 심적인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을 잘 이겨내야 할 것 같고, 휴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통해서 대표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다"라며 제자의 대표팀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19일에 있었던 울산과 안양전도 지켜본 정정용 감독이다. 어제 경기에서 안양이 울산을 잡아주며 전북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하지만 정정용 감독은 "다른 팀 경기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 경기가 중요하고, 전북과 동시간대에 한 경기가 아니라서 봤다. K리그1이든 K리그2든, 시간이 되면 본다. 울산이나 서울이라고 해서 보는 건 아니다. 우리가 일단 이기는 게 중요하니 여기서 초점을 맞추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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